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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대전오리맛집 둔산동 오리야! 오빠랑 소주데이트, 훈제 생고기 불고기 오리 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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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리필 오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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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야 / 오리구이 / 오리훈제 / 생고기 / 불고기 / 무한리필 ∥

 

 오늘은 특별히★ 무한리필! 가끔은 돈 같은 것 걱정하지 않고, 배가 터질 것처럼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저처럼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분들이 대표적일 것 같은데요. 저는 화도 잘 안내는 성격이고, 대부분 화가 나더라도 속으로 삭히는데 그렇게 쌓아놓은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싹 날려버립니다. 노래방도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긴 하지만, 먹을 땐 행복한 기분마저 드니까요!

 

 대전에서 데이트를 즐기려면 사실 어마무시한 맛집을 발견하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는 오리야라는 집은 특별한 날의 데이트보다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을 때 약속을 잡기 좋은 그런 맛집입니다. 사실 무한리필이라서 고기의 질이 떨어졌으면 참 실망을 했을텐데 비린내도 안나고 특히 양념불고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럼 1명 약 만원 정도 (점심 9천원 가량, 저녁 만 천원 가량) 가격으로 오리고기를 배터지도록 먹어봅시다.

 

 

 인테리어 구성

 

 

 

▲▼ 위치는 시청역 근처지만,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한 오리야 내부는 정말 깔끔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대전 둔산동 대선 칼국수 인근이라면 아마 찾아가기 쉬울 것 같습니다. ^^

 

 

 요즘 소셜커머스 사이트에도 보이더니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맛과 서비스가 걱정인데, 다행히 사장님과 아주머니께서 여기저기 신경을 잘 써주십니다. 여기는 종이호일을 쓰기 때문에 고기가 빨리 익고, 불판도 자주 갈아야합니다.

 

 또 오리야는 체인점인 것 같은데 내무적으로 이벤트도 열고 있었습니다.

 

 

▲▼ 소치 동계 올림픽의 맞춤 이벤트, 금메달 12개 우리나라 선수들에겐 껌이죠! >ㅅ<

올림픽 출전 선수분들 화이팅!! 대표적인 분들만 호명하면 아쉬우니까 통틀어서 언급하기 ...ㅋㅋ

 

 

 

 우리는 역시나 무한리필을 먹었습니다. 11,900원. 오빠랑 데이트를 할 곳을 찾는 여성분들은 로맨틱한 곳을 원했다면 아쉬움이 있겠지만, 여기는 소주 한 잔 나누고, 하루 동안 일어난 이야기, 담소를 나누는데 참 적합한 것 같습니다.

 

 셀프는 어떻게?

 

 

 ▲▼ 대전 둔산 오리야에 들어오면 이렇게 셀프바가 있습니다. 첫 고기, 첫 반찬은 세팅을 해주고, 2번 째부터는 모두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합니다. 저는 오히려 무한리필에서 셀프바를 좋아하는데 눈치를 안보고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ㅋㅋ

 

 

 

 ▲▼ 생고기, 불고기, 양념불고기, 떡, 고구마 등등

 

 

 

 자리에 돌아오니 이미 고기가 얹어진 상태입니다. 반찬! 반찬을 달라!! 사실 고기는 큰 기대를 안했고, 반찬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고기에서 만약에 냄새가 난다면 야채는 필수기 때문입니다. 오홍이! 근데 고기도 냄새가 없고 맛난다는 사실!! ㅋㅋ

 

 

 

 ▲ 우선 생고기 투척!

 

 

 1차적으로 고기가 익는 동안 반찬들이 왔습니다. 소스는 겨자와 훈제오리와 잘 어울리는 머스타드소스, 그리고 소금입니다. 드레싱이 된 채소와 김치, 콩나물, 절인 양파 정도가 주 반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훈제오리는 이미 한 번 기름기가 빠진 상태로 잠깐만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배가 고프다면 저처럼 일단 훈제오리를 먹고, 나중에 생고기나 불고기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한 번에 많이 가져와서 드세요! 어차피 무제한이니까!

 

 

 

 

 ▲▼ 고기를 싸먹고, 찍어먹고!

 

 

 

 으엉, 상큼한 채소와 곁들인 오리는 진짜 최고입니다... ㅠ_ㅠ!!

 

 

 

 불고기는 가장 마지막에 구웠습니다. 일단 한 번 굽기 시작하면 꼭 판을 바꿔야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양념 진짜 맛있습니다. ㅋㅋ 마늘 듬뿍 가져와서 위에 솔솔솔 뿌려놓고 먹으면 크헝하고 포효가 -_-;

 

 

 

 

 

 이렇게 쌓아놓고 먹을 수 있는 특권은 오로지 무한리필 집에서만 가능한 것이죠. 오리야는 그런 면에서 생고기도 깔끔하고, 다른 곳에서는 서브라고 할 수 있는 불고기와 양념불고기가 맛있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고기뷔페에서는 오리고기를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면 여긴 그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1인 분에 만원 정도하는 오리집과 비교한다면 차이는 있겠지만,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집에선 최고의 오리고기 맛집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고로 오리고기 무한리필로 먹고싶다면 추천하는 맛집! 데이트 코스도 잘 생각해서 선점하시길~

 

 오리야를 먹고 찾아가면 괜찮은 카페

 (약 도보 5분) 둔산동 / 독특한 디자인 카페 쉐이리 - http://osej.co.kr/876

 (약 도보 10분) 탄방동 / 고전의 추억이 살아있는 카페 비요리 - http://osej.co.kr/925

 (약 도보 10분) 탄방동 / 미술하는 사람들이 차린 아늑한 공간 카페01 - http://osej.co.kr/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