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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건, 맛있어!! (?) |
맛있는 곳, 것을 좋아하는 어세즈가 다시 간만에 맛집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대전에 자취를 하면서 학업(?) 때문에 많이 못돌아다니고 있는데, 그래도 짬을 내서 맛있는 것을 먹고 왔습니다. 처음에 그냥 대전 칼국수집이라고해서 정확히 '가게 이름이 뭐지?'하면서 찾아갔는데...
말이 길었죠? 그럼 이제 본격 리뷰 들어갑니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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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수육이 빛나지만 난 오징어 두루치길 먹었지 |
점심 시간 가게를 발견한 친구 개나줘(애칭)와 신났습니다.
"밥이다. 밥!!"
어세즈
"저기서 두리번 거려봐."
개나줘
"꼬, 꼭 그래야되?"
어세즈
"밥 먹기 싫어?"
개나줘
"알았다! @-@"
그래서 컨셉으로 저기 두리번 거리는 중 ㅋ
도착! 점심 시간인데 사람이 몇몇 있네요.
우리도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음식 종류를 보고 술이 완전 주류를 이룰줄 알았는데
점심인데도 사람이 많은 것을 보니 밥먹기에도 좋은 가봐요!
어세즈와 개나줘는 위에 맛있는 음식 중
'칼국수, 오징어+두부두루치기'를 주문했습니다.
개나줘
"아, 배고파 ㅋ"
어세즈
"ㅇㅇ. 사진이나 찍어. 넌 오늘 모델이야.ㅋ"
사진을 찍는데 뒤에 꼬꼬마가 찍혔다. ㅋㅋㅋ
꼬맹이 너의 초상권도 내가 접ㅋ수ㅋ ^^
자...자신감 넘치는 표정이다!
자신의 표정을 모니터링하는 '개나줘'
어세즈
"참 꼼꼼하네."
개나줘
"난 소중하니까.ㅋ"
먼저 칼국수 집이라 맛깔나는 김치가 먼저 나옵니다.
개나줘
"김치 맛있겠다."
어세즈
"그보다, 사진도 안찍었는데 양파부터 먹어!?"
개나줘
"..."
어세즈에게 혼났다.
가게가 매~우 깔끔합니다.
처음에 간판을 보고 허름할거라고 추측했는데 빗나간 예상~
룸도 있어서, 가족 또는 회식하기에 부담없을 것 같습니다.
앗 드디어 고대하던 메인 요리!!
오징어 두부 두루치기 
두부와 오징어가 참 큼직큼직 먹음직스럽습니다.
접시에 냉큼 담아서 냠냠!!ㅋㅋ
그리고 이 눈에 띄는 국물!
이게 바로 특제 국물입니다.
처음 오징어 두부 두루치기만 먹을 때 뭔가 아쉬웠는데,
이 국물이 아쉬움을 채워줬습니다.
물어봤더니 칼국수 국물이라고 하시네요!?
칼국수가 나오기 전이었기 때문에 더 기다려지던 칼국슈!!
탱탱한 오징어 ㅋ!
어세즈
"오징어좀 집어봐."
개나줘
"이렇게?ㅋ"
어세즈
"어ㅋㅋㅋ"
약 3분 후
개나줘
"팔 아파 ㅋㅋㅋ"
어세즈
"ㅋㅋㅋ 어쩌라고 ㅋㅋ 기다려 ㅋㅋ"
오케이 싸인 떨어지고 나서야 오징어를 입에 넣은 개나줘 ㅋㅋㅋ
칼국수 전문점의 위엄
좋은 양이다...
게다가...
짭쪼름 하면서 고소한 깻가루와 김
아삭한 부추, 쫄깃한 면빨의 조화? 대박!
칼국수가 유명한지 혼자 오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다들 그냥 칼국수 하나만 시켜서 드시는데 맛있게 드시던...
요건 서비스로 주신 비빔국수! ㅋ
알고 보니 아까 양파 찍어먹던 장이 비빔국수의 비빔장이더라구요~
근데 칼국수면을 국물없이 비비려니까 잘 안비벼졌는데
먹을땐 촉촉하게 후루룩 --;;? 쭉쭉 들어갑니다.
국물 원샷~?
은 무리... 배가 불러서... ㅋㅋ
그래도 건더기는 남김없이 흡수신공 ㅋㅋ
하아아아압!!!
남은 건 빈그릇뿐!
남자 둘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먹다보면 중독성 있어요~
| 후기 |
처음 오징어두부두루치기는 단일 메뉴로 먹기엔 평범했습니다. 이게 맛집?하는 의문이 드는 맛이지만, 거기에 칼국수가 더해지는 순간. "와~ 대박, 이거 정말 맛있다."하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국물이 끝내주는 곳, 수육 메뉴도 눈에 들어오는데 못먹어봐서 정말 아쉽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특히 추천!
제가 면을 정말 좋아하는데 면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한 번 와보시길 추천합니다. 괜히 대전칼국수 집이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초강추는 아니고 강추정도? ㅋㅋㅋ 자 고고!!
다음에 또 맛있는 곳 있으면 포스팅합니다. 자주 와주세요~ ^^ ㅎ
|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 대전칼국수 042-484-0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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