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 |
와~ 또 케이스를 받았습니다. 아이폰의 옷이 이제 더러워졌다고 생각 할때마다 케이스가 하나씩 들어오는 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우리가 옷을 입는 것처럼 아이폰에게도 옷은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이쁘면 이쁠수록, 성능이 좋으면 좋을수록 입혀주는 사람도 기분이 좋죠. 그래서 결론은 제가 오늘 기분이 참 좋다는 말씀!
MOB 케이스는 지금까지 써온 케이스들도 좋았지만, 조금 더 톡톡튀는 기분이고 사용하기 참 부담없는 제품입니다. 자세한 것은 개봉기부터 시작할게요~
소포가 도착했습니다. 모니터 앞에 또 다른 케이스박스가 있는데,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하면서 전에 입혀놨던 옷을 벗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건 스킨 케이스였는데, 상당히 오래 착용했습니다. 슬림한 케이스가 아이폰을 더 돋보이게 해줬던 느낌이었거든요!
그럼 이제 소포를 뜯어보겠습니다.
읭?
센스있게 사탕도 넣어주셨네요. ㅎㅎ 제가 단 것을 좋아하는 것은 어떻게 아시고 ㅋ 사탕은 옆에 있던 친구와 나눠먹고 다시 케이스에 집중하겠습니다. ㅎ
포장 자체도 깔끔합니다. 선물용으로 생각하고, 이것을 받는 상대방도 부담이 없을 것 같은 포장이네요. 사실 요즘 선물을 준비하는 일이 많아서 이런 케이스 선물도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제 포장을 풀겠습니다.
일단 눈으로 봐선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깔끔함은 곡선의 마무리에서 느껴지는 것이고, 고급스러움은 케이스의 코팅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케이스도 많이 써봤기 때문에 확실이 MOB:) 케이스는 그런 저질과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재질 | 이중사출전용금형 PC 외부 UV코팅 내부스펀지 |
케이스에 혹시나 모를 이상이 있을까 싶어 여기저기 살펴봤지만, 하자가 없는 제품입니다. 그럼 이번엔 안쪽 내부스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하얀색으로 붙박은 것이 스펀지입니다. 아이폰과 내부의 스크래치 발생 최소화 그리고 약간의 충격 완화 역할을 수행하는 것 같습니다.
잘 안보이는 분들을 위해 더 가까이 보여드린 사진입니다. 눌러보면 스펀지로 하나의 층을 형성했는데, 다른 케이스와 비교해서 폭신한 느낌이 확실히 다릅니다. 그렇다고 설마 휴대폰을 던져보는 사람은 없겠죠...? 어느정도 충격 완화가 되는 것이지 완벽하지는 못합니다.
휴대폰은 고급 기기입니다. 다들 아끼고 사랑해주세요. ㅎ
케이스를 살펴보는 동안 잠시 빼놨던 내용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열어볼 수 있는데, 열어봅시다.
간단한 MOB:)의 감사문과 기타 등등이 적혀있고, 보호필름이 하나 들어있네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전 그냥 원래 착용하고 있던 보호필름을 그대로 씁니다. (지금 쓰고 있는 필름 또한 돈을 주고 샀기 때문에 ㅠㅠ)
(눈물 좀 닦고...) 이제 케이스를 착용해보겠습니다.
짠! 보호필름에 방울이가 들어가서 보기 좀 안좋지만, 케이스만 봐주세요. 휴대폰과 케이스가 딱 맞습니다. 착용 후 크기와 무게도 적절합니다. 케이스 전체를 곡선으로 마무리해서 그런지 그립감도 좋습니다.
뒷면도 어긋나는 것 없이 좋습니다. 여기서 좋은 점은 케이스와 휴대폰이 거의 딱 맞는 크기기 때문에 케이스 안으로 먼지가 들어갈 걱정이 덜하다는 것입니다.
음량 버튼이나 잠금 버튼도 이상없이 잘 눌립니다. 이어폰 구멍도 잘 뚫려있네요.
충전기 쪽은 규격에 맞는 케이블을 사용해야 합니다. 전 얼마 전에 샀던 원피스 케이블이 구멍에 들어가지 않아서 케이스를 낀 상태에선 충전을 할 수 없습니다. 좀 아쉽네요. 정품 케이블은 고장나서 지금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심해야하는 점을 말씀드리고 총평을 내리겠습니다. 케이스가 그립감은 좋지만, 가끔 미끄럽다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니까 그런 느낌이 덜하지만, 언제나 조심 또 조심하고 있습니다. 부디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다손 치더라도 본인의 물건을 아끼며 사용합시다. ^^~
| 총평 : 신경써서 만든 느낌이 난다. 깔끔하고 고급스럽워 아이폰을 이용중인 10~20대에게 어울리는 케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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