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문화련

[이태원/맛집] 약선 한식카페? 코카페고메홈(KO-CAFE GOME HOME)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KO-CAFE GOME HOME

 

 

 

 

 후~ 시험기간에 올리는 맛집리뷰! 하하핫, 이거 완전 바쁘지만 그래도 하루에 하나는 올려야겠죠? (아, 어제 못올렸구나...)

그래도 전날 두 개 올렸으니 그냥 하루에 하나 올린 것으로 하면 안될까요? ㅎㅎ 아무튼, 오늘 소개하려는 맛집은 바로 이태원에 있는 코카페 고메홈(KO-CAFE GOME HOME)이라는 약선 한식카페입니다.

 

약선 한식카페라고 그러면 좀 어렵나요? 음, 그럼 그냥 쉽게 말해 건강한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말해두면 이해하기 쉽겠네요. 특히 여기는 식사메뉴까지 저염식(소금 조금)이기 때문에 몸이 안좋은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맛이요? 더 말해 무얼할까요? 건강만 챙기고 맛은 안챙겼다면 제가 이렇게 글을 안써요... 그럼 천천히 카페를 돌아볼까요?

 

 

 

 

외국인이 많은 이태원 거리,

정확한 위치를 몰라 조금 헤맸습니다.

 

그런데 코카페고메홈이라니 이름이 좀 특이하죠?

뜻이 많이 함축되어 있는데,

 

바로, '코리아-카페, 고메홈'

 

거기에 '고메홈'도 합성어입니다.

 

고메홈의 뜻은

 Gour-met(미식가)와 Home(안식처)를 합친 단어로

미식가들의 안식처를 뜻합니다.

 

'한국 카페, 미식가들의 안식처'

뭔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ㅎㅎ

 

 

 

 

 

들어가기 전 메뉴좀 살펴볼게요!

메뉴가 좀 많네요.

식사도 가능하고,

차 한 잔도 가능합니다.

 

 

 

 

 

우리가 자리잡은 테이블!

사실 안쪽에 앉고 싶었는데,

일본 관광객들이 자릴 잡아서..

 

흔한 광경이죠...

 

 

 

 

 

네, 요분들이요..

 

일본분들은 화장법이 달라서 그런지,

골격이 달라서 그런지,

아무튼 겉모습 만으로 어느 정도 국적이 판별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놀러온 테이블도 보입니다.

좋아보이네요. ^^ 화목한 가정! ㅎ

제 목표입니다. ㅎㅎㅎㅎ

 

좋은 아빠는 꿈 ㅎ

 

 

 

 

 

건강을 추구하는 곳이지만,

프리한 이태원을 위한 스모킹존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밥을 먹는 내내 스모킹 존에 들어간 분들은 못봤네요.

 

하긴 건강챙기러 오신 분들이 뭣하러 건강을 더럽히겠어요. ㅋㅋ

 

 

 

 

 

디자인도 독특합니다.

무심한듯 깔끔하면서도

알록달록한 느낌?

 

 

 

 

 

그리고 복조리를 이용한 디자인도 돋보였습니다.

복을 끌어모으는 부적같은 녀석인가요? ㅎㅎ

 

아무튼 구경을 좀 했으니 주문을 해야겠죠.

이미 미칠듯이 배고픈 우리들입니다. ㅠ

 

 

 

 

 

한끼 식사로 지불한 금액은 24,500원...

궁중떡볶이, 메밀총떡, 두부간장비빔밥을 주문했네요.

 

메뉴 하나에 7천원이 넘어가니..

이정도의 가격이 후욱 빠져나가네요.

 

오랜만에 서울왔다고, 나중은 생각안했끵... ㅠ

허리띠나 졸라 매야죠 뭐...ㄷㄷㄷ

 

 

 

 

 

제가 후덜덜거리는 동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사실 좀 오래 걸렸어요. 한 20분, 30분?

비빔밥은 금방 나오는 메뉴인 것 같은데,

다른 메뉴에 맞춰서 나오느라 늦은 것 같습니다.

 

 

 

 

 

 

음식하나 하나에 평을 내려보겠습니다.

일단 외형으로만 판단!

 

두부간장비빔밥은 돈이 좀 아까웠습니다.

정말 샐러드와, 두부 및 야채를 조금 섞은 밥이라는 느낌?

7천원으로 주문한 것중 제일 저렴했지만, 그래도... 아쉽...

 

 

 

 

 

궁중떡볶이를 보겠습니다.

와,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느낌을 줍니다.

떡은 따로 굽고,

다시 조리해 놓은 소스를 부은 느낌입니다.

 

먹음직스럽고, 향도 좋고 8500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메밀총떡은 그냥 다른 곳에서 파는 메밀총떡처럼 생겼습니다.

그냥 겉으로만 판단하기엔 이른 녀석...

판단할 것도 없네요... ㄷㄷㄷㄷ

 

 

 

 

 

 

그럼 이제 맛으로 승부합시다!

겉모양은 궁중떡볶이의 승리 ㅎ!!

 

 

 

 

 

 

겉은 평가하기엔 가장 애매했던 메밀총떡부터 맛을 보겠습니다.

안쪽엔 김치와 각종 야채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먹은 여자친구는 느끼하다고 합니다.

 

찍어먹을 것이 없어서 그랬는지 별로라네요.

 

 

 

 

 

그 다음은 두부간장비빔밥!

원래 두부간장뿐만 아니라

다른 재료, 조미료가 있었지만,

우리가 건강을 생각해 두부간장으로 골랐습니다.

 

간장은 별로 짜지 않습니다.

우리는 평소에도 짠 것을 즐겨먹지 않아서

이것도 짤까봐 조금만 뿌려서 먹어봤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준 간장은 다 뿌리는 것이 옳다.

ㅎㅎㅎㅎㅎ

 

맛은 뭐 담백함?

그나마 야채의 향이 다 살아있어서 좋네요!

여자친구는 총떡보다 좋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대망의 궁중떡볶이!

쫄깃한 떡의 식감, 고소함 그러면서 많이 짜지 않고 적당합니다.

절대적으로 평이 좋을 수밖에 없네요. ㅎㅎㅎㅎ

 

처음에 떡이 적은줄 알았는데

먹다보면 적은 것도 아닙니다. ㅎㅎ

 

그래서 맛의 승리도 역시 궁중떡볶이!!ㅎ

 

 

 

 

 

다 먹었으면 쟁반을 주변에 있는 Tray Out 칸에 넣어주세요.

저는 이것을 못보고 카운터에 가져다드린...

어쩐지 다 먹고 카운터에 가는 손님들이 없더라니... ㄷㄷ

 

이제 나갈까?

싶었는데 눈에 들어오는 또 하나의...

 

 

 

 

육각과자...

여기에서 밥보다 유명하다고 하는데

안먹고 지나치기 힘들더라구요.

 

언제 다시 찾을지도 모르고!

 

 

 

 

 

맛은 배가 불러서 그런지 그냥 소소한 맛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맛있따고~ 아무래도 간식배가 따로 있나봐요~!

그렇게 우리는 육각과자를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코카페고메홈 탐방은 끝! ㅎ

 

마지막으로 번호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여기 명함 투척!

 

 

 

 

 

정확한 위치를 원하는 분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