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SOME 달콤한 빙수 |
이제 꿉꿉했던 여름은 곧 지나가고 쌀쌀한 가을이 옵니다. 그래도 이 여름 가기 전 담아놨던 사진이라도 풀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사실 체인점 빙수는 그렇게 맛있지 않은데 최근들어 체인점들도 그런 점을 인식했는지
전략을 바꾼 것 같습니다. 자기들만의 느낌을 살린 독특한 빙수가 속속 나타난게 그 증거죠.
제가 보기엔 그 전략은 성공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소비자 입장에선 아, 내 주머니가 이렇게 가벼워지는구나...
하는 씁쓸함도 있네요. 그래도 뭐 입이 달콤하면 그만인가요? ㅎㅎ
먼저 보여드릴 투썸의 빙수 티라미슈빙수입니다.
티라미슈, 이탈리아어로 나를 끌어올리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한 번이 티라미슈로 여러분을 끌어보겠습니다.
뭐, 칼로리는 책임 안집니다. ㅋㅋㅋ
오와오아아아오아오오아ㅏㅏ앙!! 빙슈빙슈!! 비빙슈우우우우!!
퀄리티가 살아있는 빙수입니다. 케익도 먹고싶고, 빙수도 먹고싶은 분들을 위한 것 같은 비쥬얼입니다.
티라미슈를 제외한 빙수 자체는 커피빙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
빙수를 먹기 전 사진을 찍는다고 표정놀이 ㅠㅠ... ㅋ
먹을 것 앞두고 가장 힘겨운 순간이죠...!!
드디어 한 수저 뜹니다. 기나긴 기다림이었어요... ㅠ
한 입 ...
또 한 입!!
그런데 먹다보면 비주얼만큼 엄청나게 맛있진 않아요.
그냥 눈으로 먹는달까요? 제목 그대로 감성으로 먹는거죠~
다음으로 선보이는 빙수는 밀크티 빙수!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지만,
가격으로 따지면 이 밀크티빙수는 9500원 티라미슈빙수는 11000원?인가 12000원인가...
가격 대비로 따지자면 제 취향은 밀크티빙수랍니다...
밀크티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말 그대로 취향~ 올라가는 견과류도 마음에 들구요 :D ㅎㅎ
그래서 짦은 투썸 감성 투어는 이것으로 종결. ㅋㅋ
여름이가고 가을이 오니 이제 따뜻한 것들을 챙겨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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