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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IT

넌 닥터의승부 난 무한도전! LG U+ TV G, 스마트폰 NFC 연동하기! TV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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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구가 많은 집에서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빠들이 요즘 집에 들어가면 리모컨을 잡는 일은 줄었습니다. ㅠㅠㅠ 흑흑 물론 아직은 리모컨을 휘어잡고 계시는 많은 아빠들이 있지만, 그 뒤편엔 또 밀려있는 엄마, 형, 누나, 동생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아마 누구나 같이 TV를 보면서 뒤에서 이런 눈빛을 보내고 있을겁니다.

 

 "아, 나도 보고싶은 프로그램이 있는데...ㅠ"

 

 밀린 드라마 또는 지금 TV 채널 어디선가 뛰어노니는 싱싱한 아이돌님들, 어디선가 커피잔을 들어 남편의 내연녀에게 커피를 들이붓고 있을 드라마 가 떠오르는 당신이라면 LG U+ TV G가 제격일 것 같습니다. 물론 당신의 집엔 TV가, 당신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어야겠죠.

 

 

 

 

 최근 장만한 아니 친구가 장만한 갤럭쉬노트2! 아직 아이폰4를 쓰고 있는 제겐 탐나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나도 좋은 녀석으로 바꾸겠지! 각설하고 제가 아이폰이 아니라 이녀석을 꺼내든 이유는 LG U+ TV G의 여러가지 기능중 NFC 기능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아이폰은 그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은 요즘 대부분 폰들이 NFC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므로 환경설정에서 설정만 잘 해준다면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LG U+ TV G를 설치하면 이 NFC 스티커가 두 장 지급됩니다. 한 장은 셋탑박스에 붙여져서 나오고, 한 장은 붙이고 싶은 곳에 붙일 수 있도록 지급됩니다. 저는 집이 좁은 자취생이기 때문에 이 녀석을 고이 모셔놓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의 잘 빠진 뒷태를 셋탑박스에 붙여진 NFC 스티커에 가져다대면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LG U+ TV G 사용 관련 앱들을 설치하라는 창들이 니다. 가장 기본적인 원터치플레이라는 어플이 떴는데 설치버튼을 눌러줍니다.

 

 

 

 

 

 어플이 설치된 것을 확인하셨나요? 그럼 실행합니다.

 

 

 

 

 

 

 처음 원터치 앱을 실행하는 분들은 이렇게 셋탑박스를 연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약 2~3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제 설치가 끝난 것을 확인했으면 NFC 기능을 이용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LG U+ TV G의 NFC 기능은 크게 5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세컨드 TV

 세컨드 TV의 기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집에 누군가 TV를 보고 있다면 이 기능을 이용해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시청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폰 to TV

 스마트폰의 화면을 TV에 게임이나, 교육 어플을 사용할 때 활용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기능을 사용하지 못했네요. ㅠ 아래 사진처럼 LG U+ LTE폰에만 지원하는 기능이라서 제 폰에는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3. 가족앨범

 평소에 찍어둔 사진이 많은데 가족들과 공유하고 싶으셨다면 이 기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족들만의 앨범을 셋톱박스에 저장해서 언제나 쉽게 공유하고 TV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강추!

 

 4. 콘텐츠쉐어

 LG U+ TV G의 클라우드 시스템입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 

 

 5. U+ TV G 리모콘

 

 

 

 

 오늘은 위의 다섯가지 기능 중 둘을 보여줄텐데 세컨드 TV와 가족앨범 기능입니다. 우선 세컨드 TV를 이용하시려면 NFC 기능을 다시 한 번 이용하시면(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가져가면) 이처럼 세컨드 TV 어플을 설치하거나 설치한 분들은 어플이 실행이됩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무료와 유료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선 무료에서 아무거나 눌러보겠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케이블 컨텐츠는 스마트폰으로는 시청할 수 없고, TV로 시청하도록하는 리모컨 기능만 가능합니다. 당연히 HD로 시청하기를 눌렀습니다. 화질이 좋아야죠. X)

 

 

 

 

 

 틀자마자, 충격...!! ㅜ

 

 그럼 다음은 누군가 TV를 보고 있을 때 나만의 본방사수하기 미션입니다!

 

 

 

 

 Playing 메뉴로 넘어가면 지금 실시간으로 플레이 중인 방송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보고싶은 방송을 골라봅니다.

현재 TV에선 무한도전이 나오지만...

 

 

 

 

 스마트폰에서는 닥터의승부를 틀었습니다.

 

 

 

 

 옆으로 돌리면, 자동으로 옆으로 돌아갑니다. 여기서 재밌는 것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TV로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의 화면을 TV 방향으로 밀어버리면, TV에서는 제가 스마트폰으로 보던 화면이 나타납니다. 우오! 뭔가 있으보이는 느낌으로다가 재밌네요. 그런데 가족들이 TV를 보고 있는데 옆에서 스마트폰으로 보다가 이짓을 했다간 큰일나겠죠.^^;;?

 

 

 

 

 다음은 U+ BOX 가족앨범 기능입니다.

 

 

 

 

 

 

 가족앨범 앱을 실행하고 NFC 스티커에 가져가면 TV에서도 자동으로 가족앨범 앱이 실행됩니다.

 

 

 

 

 

 처음 이용하는터라 비밀번호 설정이 필요하다고 뜹니다. 가족들끼리 공유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완료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진을 공유해볼까요?

 

 

 

 

 

 우선 공유버튼은 스마트폰의 상단에 '올리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바로 촬영해서 올릴수도 있고, 앨범에 있던 것을 골라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앨범에 있는 것을 공유하겠습니다.

 

 

 

 

 

 공유를 했더니 TV에서도 바로 사진이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선택했더니 바로 제 사진을 볼 수 있네요! 오오미. 가족들끼리 이 어플을 공유한다면 어디서 뭘하는지 간단히 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하겠죠? 또 가족들끼리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저장할 곳이 마땅히 없었다면 여기에 저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동영상 파일은 크기가 크고, 인코딩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파일의 크기에 따라 걸리는 시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점만 주의한다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LG U+ TV G의 기능 NFC 기능까지 살펴보고 총평을 내릴 시간이 왔습니다.

 

 비록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했지만, 장단점이 확실한 제품이라 모두에게 추천하긴 어렵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집에 혼자있거나, 자취하는 분들에겐 어울리는 상품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 둘 이상 동거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제품은 빛을 발합니다. 놀기에도, TV를 보기에도 말입니다.

 

 NFC 기능도 아직은 시작 단계기 때문에 더 많은 발전이 있을테지만, 지금처럼 약간의 기능 탑재만으로도 많은 편리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더 많은 기능이 생긴다면 NFC가 일상에서도 정말 편리할 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LG U+ TV G 리뷰어 어세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