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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대흥동 맛집, 마더's키친. 엄마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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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즐기는 마더's키친

 

 

 

 

 지난 주말 대전에서 문화생활을 만끽하기 위해 대흥동을 다녀왔습니다. 7월 20일, 특별하게 방문한 두 곳은 '마더's키친'과 '북카페 이데'인데 오늘은 그날 점심에 먹은 마더's키친을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지나가면서 항상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들러봅니다. 마더's키친, 듣기만해도 벌써 엄마가 생각나는 이름 아닌가요? 분위기는 카페에 가깝고, 소품은 거의 없지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아늑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밌는 곳입니다.

 

 

1. 인테리어 & 분위기

 

 

▲ 간판 분위기부터 귀여워~

 

▲ 이런 먹거릴 팔아요~ bla-bla-

 

 

 

▲ 소품은 적어도 느낌은 충만! 

 

 

 

 

 어떤가요? 사진으로 충분히 이 식당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제 기분인가요? 사실 점심이라고 하기엔 늦은 저녁이라고 하기엔 또 빠른 3~4시에 찾았는데 사람들이 금방 들어와 앉았습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사람이 너무 없으면 이상하잖아요? 그런데 여긴 인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음식 & 맛

 

 

 

 

 

 

 우리는 2 가지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진짜 엄마가 해줬으면 공짜밥이지만, 여긴 식당이니까 돈을 받습니다.(ㅋㅋ;) 고추장양념떡볶이(6000원)와 마더 치즈 돈까스(8000원)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분식을 주문한 것에 비해 꽤 나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먹어보면 앗하는 탄성이 나오기 때문에 추천! 일단 눈으로 음식을 즐기시죠!

 

 

 

 

 

 떡볶이는 불고기와 고추장 등으로 양념을 했습니다. 고소한 불고기 맛이 나면서 매콤합니다. 길거리 분식의 깊은 조미료 맛이 아닌 집에서 엄마가 고추장을 풀어 건강하게 만든 요리의 맛이 파파팍 박혔습니다. 그래서 깊은 중독이 없지만, 또 찾고 싶을 것 같은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찾는 분들도 있던데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곳이라 추천입니다.

 

 

 

 

 

 

 

 2번 째 음식은 돈까스, 사실 인터넷에서 봤던 비쥬얼에 비해선 덜어지는 느낌이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 쫀딕한 치즈가 파아하고 느껴지는 게 좋았던 마더치돈. 재료가 좋은 것인지 향도 좋고, 잘튀겼고, 질기거나 입아프지 않고, 집에서 엄마가 잘 해주는 음식은 아닐테지만, 엄마가 해준다면 이런 깨끗한 맛이날까싶은 돈까스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같은 식당 마더's키친 잘먹었습니다. 분위기에 걸맞는 음식도 좋았습니다. 어마어마한 맛집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아늑한 느낌을 느끼면서 편히 밥먹을 수 있는 곳임은 확실합니다. 지금까지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엔 북카페 이데입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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