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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대전 선화동 맛집, 청양칼국수, 장마엔 시원한 국물이 최고! 청양칼국수 장마가 시작되면 생각나는 음식이 몇몇 있습니다. 저는 장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칼국수인데 대전은 특이하게 칼국수집이 참 많았습니다. 물론 칼국수가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뽑기에 애매한 음식들이 많다는 것이 아마 대전의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중간하지만, 왠만한 맛집이라면 다 맛있다.' 그게 대전에 대한 제 결론입니다. 사실 맛이라는 부분 이전에 사람의 기분을 대하는 서비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대전에는 참 인심 좋은 분들이 많아서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저는 대전의 구도심을 도는데 마침 장마철이라 칼국수가 생각나서 길에서 여기저기 검색하고, 물어도 보면서 참 괜찮은 칼국수집을 찾아냈습니다. 이름은 '청양칼.. 더보기
1901 Milan, 대전 월평동 카페 밀란 모던과 퇴폐적 감성이 공존하는 공간 1901 Milan 1901 Milan, 대전 월평 근처에는 회사원이 많아 맛집이 꽤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길목를 끼고 돌면 괜찮은 카페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1901 밀란 역시 그런 카페 중 하나지만, 그런 골목을 끼고 들어가는 카페에 비해 조금 더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참 조용한 카페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돌아다니는데 발견한 밀란은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먼저 추천할 수 있습니다. 또 심신이 지치고 안구의 정화가 필요한 여성분들에게 참 좋은(?) 곳인데 말로 표현하기엔 참 어렵습니다. 일명 훈남 사장님이 계시는 그런 카페? 여성분들의 로망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키도 딱 훤칠하게 크시고, 얼굴 이목구비 또렷하게 잘생기신 그런분이 커피도 잘뽑는 그런 곳입니다. 또 저는 남잔데도 이.. 더보기
양식의 보편화,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대전 솔레미오 용문점! 파스타의 평준화 솔레미오 원래 면을 좋아했지만, 요즘들어 파스타를 먹는 횟수가 정말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얼마나 파스타를 좋아하면 집에서도 파스타 재료를 사다놓고 직접 만들어 먹을까요? 그런데 그 파스타가 양식집에선 일반 메뉴가 아니라 고급메뉴(?)라 그런가 가격이 학생에겐 헉 소리 나오게 비싼 곳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전에 갔었던 그라지오소도 그렇고 학생들이 먹기에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곳도 분명히 있기에 그런 곳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솔레미오, 체인점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곳입니다. 이미 저렴한 가격인데 거기에 런치메뉴 또는 세트로 주문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점심시간을 노려서 다녀왔습니다. 솔레미오 용문점은 용문역 근처에 있습니다.(ㅋㅋ) 간판은.. 더보기
KFC에서 먹어본 런치메뉴, 치킨징거라이스! KFC 징거라이스 치킨홀릭♥, 한국인의 기호식품 치킨! 아마 KFC는 그런 치킨집에서는 대중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찾아가기엔 좀 곤란했던 곳이 바로 여기였습니다. 점심시간부터 치킨을 먹기엔 속이 매슥하고, 밥이라도 있었으면하는 바람에서 아마 이런 신메뉴가 나오지 않았을까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포스팅으로 KFC에서 먹을 수 있는 점심메뉴 추천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KFC 치킨징거라이스' 메뉴입니다. 그냥 말로 설명한다면 기존에 먹던 향긋한 KFC 치킨을 이용한 덮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치킨의 품질은 확실한 KFC의 점심특선메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치킨이 먹고 싶었지만, 밥이 없어서 못먹었다면 한 번은 고민할 수 있는 메뉴가 탄생한 것입니다... 더보기
대전 둔산동 맛집 서가앤쿡의 라이벌 손쿡(Son Cook)을 가다! 대전 둔산동 맛집 손쿡 추천! 대전에서는 중저가 레스토랑으로 맛집을 꼽자면 둔산동에는 서가앤쿡이요. 대흥동에는 손쿡이었습니다. 메뉴도 비슷하고, 둘다 분위기가 좋아서 막상막하의 맛집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 대흥동에 있던 손쿡이 둔산동으로 진격을 했습니다. 가격도 똑같습니다. 메뉴 하나에 18000원,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메뉴 둘이면 셋이 배부를 수 있는 절대적인 양을 자랑하는 집들입니다. 대전 둔산동에 있는 손쿡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역시나 분위기는 확실합니다. 저는 친구와의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서가앤쿡 대신 손쿡을 찾은 것인데 사람이 많은 서가앤쿡보다 손쿡을 선택한 것이 참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가앤쿡에서 추운 날 통로에서 한 시간 가량을 기다렸던 기억을 떠올.. 더보기
원조 장수촌, 맛있는 누룽지닭백숙을 먹다 [대전 송촌중리점] 장수촌 안녕하세요. 일주일에 7일(-_-;;)은 닭을 먹는 것 같은 블로거 어세즈입니다. 이번에는 닭을 먹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장수하기 위해...서라고 개드립을 쳐봤습니다. 이름도 장수촌이고 먹고 나서도 든든한 집인 것 만큼은 틀림이 없습니다. 장수촌 송촌중리점은 중리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친구 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사를 위해 예약을 했습니다. 이 집의 대부분 메뉴가 푹 고아내는 메뉴라 준비하는데 적어도 한 시간이 걸린다고하니 넉넉하게 한 시간 전에는 예약을 해야 제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친구 셋과 백숙을 섭취하러 갑시다! 장수촌은 중리동 먹자골목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먹자골목도 핫스팟이 있고, 외진곳도 있는데 여긴 외진곳에 있습니다. 이른 시간에 찾았기 때문에 손님이 없었고, 몇.. 더보기
맛있게 매콤한 돈까스, 매콤돈까스앤칡불냉면 [대전 중구 문화1동] 매콤돈까스앤칡불냉면 한참 추운 겨울, 매콤한 것이 땡기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 같습니다. 매운 것도 좋아하고, 돈까스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메뉴 매콤돈까스를 먹어봤는데요. 사실 메뉴판에는 매콤돈까스와 '무진장' 매운 돈까스가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지나가는 목소리로 "정말 맵습니다. 손님...."이라고 말씀하시는 바람에 그냥 친구와 둘다 매콤 돈까스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의 매콤돈가스&칡불냉면은 서대전네거리역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처음 찾아가려는 분들은 찾는데 약간 애를 먹을수도 있습니다. 포스팅 마지막에 위치(지도) 또한 첨부하니 참고해주세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진도 춥게 나왔습니다. 뜨끈한 국물이나 매콤한 뭔가가 생각나는 날이군요. 우리는 매콤돈까스 2개를 주문했습니다. 칡불냉면도.. 더보기
어세즈, 대전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에 다녀오다! 대전 식구가 되어가다... 어세즈가 서울/경기도에서 살면서 대전에 내려온 것도 이제 5년이 되어갑니다. 대전 토박이는 아니지만, 대전에서 생활하면서 안정적인 물가(?)와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대전의 분위기에 반해가고 있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대전에서 머물까하는 고민을 계속하고 있을 정도로 대전이 좋은데 블로그를 하면서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대전 블로그 기자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 빰빠! 대전블로그 URL : http://daejeonstory.com/ 제 블로그 포스팅 지도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제가 작성한 지역 포스팅은 대부분 대전의 소식입니다. 이와 연관해 대전블로그 기자단이 되어 저 역시도 대전을 .. 더보기
'궁중삼계탕'에서 소고기 사묵겠지~ '스끼야끼' [대전/둔산동/맛집] 삼계탕집에서 삼계탕만 먹나!? 날씨가 추운 요즘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지나가면서 특선메뉴를 발견하고 들어간 집입니다. 삼계탕집이지만, 삼계탕 외에도 오리도 팔고 전복도 팔고, 몸에 좋다는 것들은 다 팔고 있네요. 아마 소고기도 이번에 특선메뉴를 시작하면서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럼 일단 들어갑시다! 1인분 만원이지만, 일단 푸짐해보여서 진입! 내부는 깔끔합니다. 들어왔는데 카운터는 비어있네요. 좋은 자리는 다 찼고, 가운데 테이블에 자리가 남아서 거기에 앉았습니다. 룸도 있고, 앉아서 먹는 곳도 있는데 취향별로 골라앉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연말이라서 다들 회식하러 나온 것 같습니다. 다들 분주한 모습.ㅋ 여기저기 둘러보는 동안 스끼야끼가 나왔습니다. 정말 푸짐한데요. 우와, 근데 이게 끝이 .. 더보기
배움의 리허설 체험 현장, 평생학습박람회 2차 후기! 또 다른 인생, 그 앞에선 나의 리허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그 질문에 대부분은 'No'라고 스스로 대답합니다. 특히 우리 주변에 계시는 글을 모르는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일하느라 바쁘신 우리 부모님 세대에게 물어봅니다. "당신들은 지금 행복하세요?" 배움은 또 다른 인생으로 들어가는 기회의 문입니다. 혹시 이게 와닿지 않으세요? 저는 평생학습박람회를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답니다. 특히 시 한 편으로 말이죠... ^^ 처음 꼬불꼬불, 말캉말캉 서툰 글귀로 벽면을 가득 담은 시가 눈에 들어왔을 땐 "이게 뭐야" 하면서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하나씩 읽어나가니... 순간순간 뭉클함이 솓아 올랐습니다. 우리에게 언젠가 무언가를 배우고자 갈망했지만 좌절한 순간이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