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콩! |
아, 몸살 때문에 이틀이나 글을 못썼네요. 지금도 살짝 몸이 늘어지고, 몽롱한데 이 글을 쓰고 다시 잠좀 청해야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픈 것은 오랜만인데 힘내야지요! 읏샤! 오늘 포스팅은 그저께 다녀온 콩불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콩불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으로 사랑받는 체인점이죠?
전에는 둔산점을 포스팅했다면 오늘은 한남대점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역시 콩불의 디자인은 일단 눈에 들어옵니다. 아늑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ㅎ
안쪽 역시 아기자기한 소품과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연인들과 대학교 주변에선 친구들끼리 많이 찾게되는 곳 같아요. ㅎ
그럼 저도 자리잡고 주문을 해보겠습니다. 콩불도 먹어봤고, 오삼콩불도 먹어봤으니 오늘은 찌콩으로 도박을 시도하겠습니다. ㅎㅎ
콩불의 기본 반찬, 부족하면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더 달라고 말씀하셔도 가져다 주시네요. ㅎ
밥은 이렇게 따로 퍼먹도록 나오는데, 아껴드시다가 남으면 볶음밥 재료를 넣어 마지막에 볶음밥도 해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밥을 아껴드시는 것을 추천 ㅋ 밥을 한덩이만 남겨도 두세 명이 먹을 충분한 양의 볶음밥이 나와요. ㅎ)
미역국도 빠질 수 없는 별미죠~ 미역국은 리필 가능! ㅎ
드디어 메인 찌콩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찌콩이 뭐지?뭘까? 싶었는데 이렇게보니 부대찌개 느낌이 풍기는 것을 알겠네요. 아마 전에 콩불에 술과 함께할 음식이 부족했는데 그 대안으로 추가된 음식 같습니다.
쫄깃한 떡덩이!
아삭한 콩나물과 햄! 정말 술 한 잔에 좋은 메뉴 같습니다. 술 드시는 분들에게 추천. ㅎ
다 드셨다구요? ㅋㅋ 그럼 "밥좀 볶아주세요~"라고 외치세요. ㅎ
그럼 남는 국물은 버려주시고, 콩나물만 남기십니다. (즉, 국물이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모아두세요.)
바로 앞에서 볶음밥이 볶아지는 고소한 향이 파팍하고 풍깁니다~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는 뜻이죠. ㅎㅎ
여러분들도 한 입 어때요~? ㅎㅎ
깔끔한 마무리. ㅋㅋ; 콩불은 맛도 기본으로 탑재 되어있고, 결국 서비스가 관건인데 한남대점 콩불은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이벤트도 몇가지 진행중이라 참 마음에 듭니다.^^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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