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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믿을 수 있는 닭볶음탕 그리고 칼국수, 원칼국수 [대전 중리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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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칼국수 - 든든한 먹거리!

 

 

 

 

 닭 싫어하시는 분 없으시죠? 치킨, 통닭, 찜닭 등등 여러 종류의 닭 음식이 있지만, 가장 푸짐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는 닭볶음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최근 대전 중리동 한남대 근처에 얼큰하고 맛있는 칼국수, 닭볶음탕 집이 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찾아갔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까메오 출연진은 동일 인물들! 음, 너무 자주 등장하니 조만간 닉네임을 붙여줘야겠네요. '얘, 너, 야' 이렇게만 부르기도 뭣하잖아요? 블로그도 나름 매스컴이니 똑바로 박힌 이름을 좀 달아줘야겠습니다. 그럼 원 칼국수 맛기행 시작합니다!

 

 

 

 

 

원칼국수의 간판은 조금 외진 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은 칼국수인 것 같고,

우리가 오기 전 한 커플이 먼저 자리잡고 앉아있네요.

 

 

 

 

 

얼리지 않은 신선한 생닭을 사용한다는데,

직접 물어봤더니 하림 포장육을 사용한다고 하시네요!

양념 비율도 1년 동안 직접 조절하신 것이라고!

 

닭볶음탕에 고추장이 안들어간다고 자랑하시는!!

고춧가루 숙성으로 양념을 만든다는데 신기했습니다. ^^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신발을 벗는 마루도 있고,

그냥 테이블도 있습니다.

 

식당 자체가 아담합니다. ^^!

 

 

 

 

 

친구들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아이폰 유저들의 비애 ㅠㅠ

도착하자마자 아이폰 충전기부터 꺼내는 저 익숙함 ㅠ

 

 

 

 

 

주방은 매우 개방적입니다.

항상 청결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떳떳하게 개방하셨다고 하시네요~

 

음식에 장난치는 식당도 많은데,

이런 곳을 본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여긴 금연이에요~

다들 매너를 지켜주세요 :D

 

 

 

 

 

우리는 우선 닭볶음탕을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추가로 들깨칼국수와 면사리를 추가했어요~)

 

 

 

 

 

김치는 직접 덜어먹습니다.

먹고 싶은 양만큼~

 

근데 김치가 맛있어서 볶음탕이 나오기 전에도

벌써 두 번을 리필... -,.- 슬슬 눈치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빛깔 좋지요? ㅎㅎ

 

 

 

 

 

... 너 졸리니...!?

누.. 눈을 떠!! ㅋㅋ

닭볶음탕 나왔어!!

 

 

 

 

 

'부릅'

...

 

더 이상 고기에게서 시선이 떠나지 않는다..!

 

 

 

 

 

 

원래 좀 기다려야되는 줄 알았는데

바로 먹으면 된다네요...

괜한 기다림 ㅠㅠ

 

어마어마하게 배고팠거든요.. ㅠㅠ

 

 

 

 

 

 

 

닭볶음탕에 숨은 주역 감자~

아마 닭볶음탕에 닭만 있었으면 참 아쉬웠을거에요,

 

그쵸? ㅎㅎ

 

 

 

 

 

 

살이 잘 오른 닭고기!

 

 

 

 

 

 

고기 앞에서 한없이 해맑아지는 아이들의 모습

... 훈훈하네요.. 아.. 앙ㅇ고기.. ㄷㄷ

 

 

 

 

 

전 개인적으로 닭 껍질도 참 좋아합니다~

느끼하다고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 맛으로 먹는 것 아닌가요? ㅎㅎ

 

 

 

 

 

 

양도 푸짐합니다.

3~4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인 것 같네요.

모자라면, 면이나 밥을 추가로 주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칼국수집에 와서

칼국수를 안먹으면 아쉽겠죠?

 

그래서 들깨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ㅎ

 

 

 

 

 

음? 닭볶음탕에 비해 심플해 보입니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보다 든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안에 황태도 들어있었습니다. ㅎㅎ

 

 

 

 

 

 

 

들깨의 고소함이 일품이지만,

김치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한창 먹을 우린데,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닭볶음탕에 면사리 추가요! ㅎㅎ

 

 

 

 

 

진짜 배 터질뻔 했습니다.

포만감이 장난이 아니에요!! ㅋ

 

 

 

 

결국 다 먹었습니다.

들깨칼국수는 거의 바닥을 드러냈구요!

닭볶음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아~ 배불렁~

진짜 후회없이 먹었네요~

벌써 또 먹고 싶어지는 중독성입니다. :D

 

다음에 또 먹을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