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푼에 담은 어마어마한 양의 동태탕!? 꽃게랑생선 [대전/둔산/맛집]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추천하나 부탁해요.^^ 

 

 

 

내가 먹.고.싶.은 것은!?

 

 

 요즘 왜 이렇게 해물이 땡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동통한 생선도 먹고싶고, 꽃게도 먹고싶고, 아무튼 물에서 나고 자라는 게 그렇게 구미가 당기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 주 서식지 근처에 새로운 해물집이 들어서서 한 번 방문했습니다.

 

오늘 먹은 음식은 '동태탕'!

맛있는 동태탕으로 빠져보실랑가요~

 

 

 

 

 

둔산 본점 '꽃게랑생선'!

사실 둔산동에 해물로 식사할 곳이

샤브샤브집 말고는 딱히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근데 이렇게 생기니까 자연스레 발길이 고고!!

 

 

 

 

 

엘레베이터도 있지만,

2층이니까 그냥 걸어올라가긔~

그.. 그런데...

 

 

 

 

 

두둥...!

 

 

 

 

 

잠깐 여기가 노래방인가 착각하게 만드는 입구...

번쩍번쩍 조명이 우릴 반깁니다... ㄷㄷㄷ

 

 

 

 

 

 

 

 

뭔가 고급스러운 소품도 한가득!!

 

 

 

 

 

엘레베이터 발견 ㅋ

 

 

 

 

 

식당 내부입니다.

깔끔하네요~

 

세시에 찾아와서 그런지 휑..

(이날 연등 축제가 있어서 일찍 온 ㅠㅠ)

 

 

 

 

 

 

이렇게 좌식 자리도 있구요~

 

 

 

 

 

여기가 우리가 앉을 자리!

해물을 먹는데 느낌이 상당히 이상했어요.

 

우선 해물이라고 그러면 동네 음식점들이 생각나잖아요?

그런데 여긴 너무 깔끔하니까~

특별한 사람들을 모시고 오면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ㅎ

 

 

 

 

 

 

 

앞치마가 필요한 분들은 착용~

흰옷을 입으신 분들은 필수! ^^

 

 

 

 

 

지금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대부분의 메뉴를 세일하고 있는데

 

간장게장, 양념게장은 1인분에 만원으로 할인중이고..

 

제가 먹은

양푼이동태탕도 1인에 5천원으로 할인중입니다. ㅎ

 

 

 

 

 

밑반찬이 푸짐해요!!

만원으로 먹는 음식들 :D

 

 

 

 

 

 

 

 

 

 

 

 

기름기가 적은 고등어~

여자친구가 기름이 적어서 좋다고~ :D

 

 

 

 

 

 

 

 

 

반찬들도 탱탱해보이는 느낌이랄까요?

맛도 있고, 동태탕이 나오기 전에 밥 한 그릇 뚝딱하겠어요 ㅠ

 

 

 

 

 

양푼이 동태탕과 밥의 등장!!

 

 

 

 

 

 

진짜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아무리 탕이라지만;;

 

지금 보이는게 2인분..

 

 

 

 

 

 

이렇게보면 좀 적어보일 수 있겠네요.

 

 

 

 

 

이렇게보면 답이 나오죠..

양푼이라서 안쪽으로 폭이 깊습니다.

 

한 5~10분 정도만 더 익혀줍니다~

 

 

 

 

 

완전 싱싱한 미나리!!
미나리의 향이 입안을 가득가득 향긋 :D

 

 

 

 

 

 

요놈의 동태살도...

살살부숴지는 살에 슬근슬근 올라오는 고소함이 좋아요!

 

 

 

 

 

 

듀뷰도 맛있구..!! 부들부들~

뷰듈뷰듈해서 듀부 -> 두부 이렇게.. 두부가 된...

죄송..ㄷㄷ

 

 

 

 

 

밥에 김치를 얹어 그 위에 살코기 한 점을 그냥~

으아 뙇!

 

 

 

 

 

그런데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아요..

최대한 건더기라도 다 먹으려고 했는데 ㅠㅠ

 

 

 

 

 

아~ 머겅 두번 머겅~!

 

 

 

 

 

국물도 정말 시원하고 맑은데

다 먹는 것은 무리~~

 

결국 남김 ㅠ

 

그리고 술취한 분들에게 그렇게 매운것은 안좋다고 그러죠?
이 동태탕은 적당히 얼큰해서 숙취 해소에도 좋을 것 같다고 봅니다~

찾아가기 쉽고 맛있는 해물을 저렴한 가격에 양많이 즐길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네요.^^

 

다음엔 간장게장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