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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천년낙지. 맑고 깔끔한, 연포탕! [대전/관저동/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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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은 제게 큰 힘이됩니다.^^ 

 

 

 

   음, 맑은 국물을 원하세요?

 

 

 최근 너무 바쁘고 피곤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하루의 몸보신으로 이 새벽까지도 포스팅이 가능하네요. 대단한 Po낙지wer!

이번에 먹은 음식은 바로 연포탕, '소고기 육수와 낙지'로 만들어내는 개운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탕입니다. 당연히 들어가는 재료가 재료인만큼 몸보신은 자동이죠.

 

대전 관저동까지 방문해서 먹은 연포탕의 맛이란~ 아~ 현기증이나~ ㅋㅋ

그럼 꼬물꼬물 낙지를 한 번 구경해 보실까요?

 

 

 

 

 

제가 방문한 곳은 '천년낙지'

관저동 외진 곳에 있지만,

오히려 덕분에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전 이런 산이 보이는 곳이 너무 좋아요.^^

 

 

 

 

 

낙지는 뻘속의 산삼!!

스태미너 식품에 타우린 성분이 34%!

DHA도 풍부하고, 아미노산도 역시 풍부!

 

잘 모르겠지만,

몸보신에 매우 좋다는 말로 함축하겠습니다.

 

그럼

들어갑시다!

 

 

 

 

 

깔끔한 분위기의 내부가 보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갑시다. ^^!

 

 

 

 

 

역시 낙지가 주 메뉴입니다.

우리는 연포탕을 먹기로 했습니다.

中자에는 낙지 두 마리가 들어가요.^^

 

 

 

 

 

 

넓죠? 2층도 있는데,

거긴 단체회식할 때 개방한다고 합니다.

 

 

 

 

주방도 보이는 곳에!

깨끗해보이는 것이 위생도 잘 신경쓰는 것 같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볼까요? ㅎ

 

 

 

 

 

두리번거리다 발견한 복조리..

여러분도 복 많이 받으세요.^^!!

 

 

 

 

깨끗한 옷을 입고 오신 분들은 앞치마가 필수~

 

 

 

 

 

 

간단한 밑 반찬이 나왔습니다.

 

 

 

 

 

취나물 같은데...

여자친구는 깻잎이라고~

 

머.. 그런가봅니다..

 

 

 

 

 

 

 

 

 

진짜 마음에 들었던 미역냉국!

미역냉국 머겅, 두 번 머겅!!

 

새콤한 육수와 꼬들한 미역이 일품 :D

 

 

 

 

 

 

 

연포탕을 기다리는 동안 먹을 수 있는 부추전도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밀가루를 먹으면 안되서 혼자 흡입...!!

 

 

 

 

여러분도 아~?

 

 

 

 

 

 

대신 여자친구가 독차지한 계란찜~

저도 한 두 입 먹었는데,

부드러운게 정말 맛있네요.^^!!

 

 

 

 

 

드디어 대망을 장식하는 연포탕입니다!

 

 

 

 

 

연포탕이 끓기 시작하면,

사장님이 이렇게 산낙지를 들고 달려오십니다!

 

 

 

 

 

 

 

 

꼼훌꼼훌~

낙지 들어갔습니다!

 

 

 

 

 

조금 익었으면 잘라주십니다.

 

 

 

 

 

 

 

우아~ 이제 기다리기만하면 됩니다!

나중에 익으면 다리 - 머리 순으로 먹으라고 하네요.

 

 

 

 

 

또 익는 동안 계란찜을~ ㅎ

 

 

 

 

 

이건 처음에 들어있던 키조개에요~

키조개를 먹어본 기억이 없었는데,

처음 먹은 것 같아요!!

 

거대한 쫀딕함!! ㅎ

 

 

 

 

 

그리고 이 국물은 정말 맑고 진합니다.

담백하고, 개운함, 깔끔함!

두루두루 갖춘 이 정교한 맛!!

 

 

 

 

 

 

 

낙지는 다리부터~

음~ 야들야들해요 :D

 

 

 

 

 

아까 반찬에 김가루와 같이 먹으면

간장을 찍을 필요도 없이 넘 맛있네요!

김가루는 제가 드리는 팁!! ㅋㅋ

 

 

 

 

 

 

거의 다 먹어갈 때 즈음,

머리도 자릅니다~

 

 

 

 

 

 

먹물 때문에 맑았던 연포탕이 검게 물들었어요!

이렇게되면 국물이 더 고소해진다는 사실!!

 

 

 

 

 

머리 부분은 다리보다 더 고소하고,

쫀득해서 좋습니다. :D

 

 

 

 

 

남은 국물로 뭘 하지...?

싶지만, 밥좀 볶아주세요~

라고 말하면 이것도 해결되요!

 

 

 

 

 

 

짠! 남은 반찬, 국물

추가로 부추와 김, 참기름을 넣어주십니다.

그리고 볶아주는 것으로

 

볶..밥 끗!

 

 

 

 

 

 

빨간 볶음밥에만 익숙했던분들!

깔끔한 이 볶음밥은 색다르다구요!

 

고소함이 무기!!

깔끔함은 폭탄!

 

맛있습니다. :D

 

 

 

 

 

다 먹었어요!

진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요즘에 TV 맛집 방송에서 하도 낙지낙지하던 것을 봐오던터라..

벼르고 있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은 것 같네요.

 

매우 만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