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문화련/IT

옵티머스G프로용 알피나 천연가죽케이스 VS 정품 퀵커버?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알피나 천연가죽케이스

 

 

 

<본 제품은 옵티머스 G / G 프로 카페 체험단으로 제공받은 제품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나 옵쥐프로의 케이스를 들고 리뷰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오늘 리뷰하려는 알피나 천연가죽케이스는 옵쥐프로의 정품 퀵 커버의 기능을 담고 있어서 일반 브랜드를 담고 있지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일전부터 가죽, 가죽하면서 가죽을 노래했는데 정품도 좋지만, 천연가죽 제품과 같이 고급스러움을 담은 소재의 악세서리를 원한다면 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합니다. 체험단으로 제공받은 제품이지만, 확실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alpina 알피나 천연가죽 케이스는 퀵 커버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플립(Flip)커버이고, 또 기존 옵티머스 G 프로의 정품 플립커버 케이스와 비교하자면 다른 기능이 몇몇 더 추가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제품이 더 좋은 것인가하는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한 번 비교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알피나 퀵커버입니다. 알피나의 제품은 일단 100% 천연소가죽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립감이 부드럽고,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가죽 겉표면의 재질 때문인지 거친 느낌을 받습니다. 즉, 알피나 천연소가죽 퀵커버는 어느 정도 남성분들이 선호할만한 스타일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제가 사용하던 정품 퀵커버의 색상은 화이트인데 약 한 달을 사용했더니 겉은 볼품없이 때가 탔습니다. 그런 문제로 이번에 알피나 퀵커버를 블랙 색상으로 골라왔는데 역시 이쁜 것은 화이트, 베이지 이런 연한 칼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물론 남성분들은 블랙, 그레이 이쪽 칼라를 선호하기 때문에 때 탈 걱정은 좀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품 퀵커버의 장점은 깔끔하다는 것입니다. 케이스 일체형에 깔끔한 디자인까지 정말 딱 원래 이렇게 출시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옵쥐프로와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퀵커버 윗면에 굳이 옵티머스G프로라는 로고를 새겨야 했냐는 것입니다. 물론 연한 회색으로 조용하게 적어놨지만, 그래도 이왕 조용하게 가기로 했으면 아예 민무늬로 가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했지만, 소재가 천이고 칼라가 화이트였기 때문에 때가 너무 쉽게 탔습니다. 때가 잘 안타는 소재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처음에 받았던 이쁜 느낌을 살릴 수 없었을 것 같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이번에는 알피나 제품을 꺼내서 크기, 디자인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위에 왜 정품 퀵커버가 케이스 일체형이라는 것을 강조했는지 눈으로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일단 알피나 천연가죽케이스의 겉 포장 상태는 정품 퀵커버와 흡사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꺼내보면 아시겠지만, 정품퀵커버는 케이스 자체가 배터리 케이스의 역할을 하고, 알피나  천연가죽케이스는 기존의 배터리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또 하나의 케이스를 덮어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신기하다고 여겼던 것이 알피나는 케이스를 두 개 장착한 느낌을 받게되는데 퀵커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보면 이렇게 안쪽에 정품 퀵커버는 센서가 보이고, 알피나 천연가죽케이스는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알피나 천연가죽케이스는 퀵커버 기능이 되는 것인지 의심하게 되는 부분이었는데 말이죠. 그 의문은 뒤에서 풀어드립니다.

 

 

 

 

 

 

 알피나 천연가죽케이스는 카드 수납공간을 여유롭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케이스는 너무 타이트하게 조여놨고, 어떤 것은 너무 헐렁하게 만든 것들이 있습니다만, 알피나는 충분히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어 끼울 때, 뺄 때 모두 부담스럽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또 안쪽에 소재의 느낌은 기존 정품퀵커버와 똑같습니다. 부드럽고, 스마트폰의 액정부분을 잘 지켜줄 것 같습니다.

 

 

 

 

 

 

 

 착용샷입니다. 요즘 브랜드네임을 달고나오는 케이스는 대게 제품의 하자가 적어서 좋습니다. 알피나의 제품 역시 마감도 잘 되었고, 예전 화면이 큰 스마트폰이 막 나올 당시의 케이스들과는 질이 다릅니다. 그럼 이제 아까 여러분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퀵커버 기능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짧은 동영상을 만들었으니 확인해보세요!

 

 

 

 

 

 네, 잘 작동합니다. 아무래도 알피나 천연가죽케이스 케이스 내부에 센서를 따로 만든 것인지 커버의 열고 닫는 것을 잘 인식하고 따릅니다. 옵쥐프로를 구매하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이 퀵커버 기능인데 처음엔 정품에만 탑재되려나보다 싶었던 것이 일반 브랜드에서도 제공 가능하니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는 폴더폰의 손맛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마지막으로 총평을 해보자면, 그동안 정품 퀵커버만 고집하던 옵쥐프로의 유저들은 이제 고급스러운 가죽을 사용하면서 퀵커버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격 면에서 따져봐도 옵티머스 G 프로 정품 퀵커버는 32000원 선이고, 알피나의 제품은 2만원 후반 선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같은 기능을 탑재하고 더 좋은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더 저렴하다는데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할지는 사용자의 몫이 되겠네요.

 

 지금까지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