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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방기 KITAS 2013 신기한 악세서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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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방기 KITAS 2013

 

 

 

 

 

 KITAS 2013, 얼마나 재밌는 것들이 많았나하고 돌아본 키타스에 신기한 제품이 몇몇 있어서 두 번째 포스팅은 신기방기 키타스로 주제를 잡았습니다. 귀여운 것도 있고, 멋있는 것도 있지만, 이상한 것을 신기한 것으로 넣어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이런 제품이 있었습니다. IFFU라는 기업의 제품인데 스마트폰에게 시스루룩을 입히는 것이었습니다. *-_-* 앗.. 그렇다고 많이 야하진 않아요.

 

 

 

 

 

 

 다만 이런식으로 케이스 자체가 반투명한 상태로, 말 그대로 시스루룩을 입혀준 것입니다. 케이스 위로는 터치가 안되고, 가운데 뚫린 구멍으로 화면을 밀어 케이스를 열지 않아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제 평가는 아이디어는 좋은데 좀 아쉬운 제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쓸데없이 고퀄이라는 말이 요런데 쓰이죠.

 

 

 

 

 제가 이 제품을 낮게 평가한 이유는 패션에 이용되는 시스루는 보일듯 말듯한 것을 자극시켜 남심을 동하게 하는 것인데 이 제품은 뭐랄까 기본적인 시스루의 특성만 살리고, 목표는 이루지 못한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렇게 투과되는 화면 때문에 오히려 디자인이 깔끔하지 못했기 때문에 낮은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에 또 다른 제품은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로 분실방지장치.

 

 

 

 

 

 제가 지금까지 분실방지제품을 두 가지 소개하는 포스팅을 작성한 경험이 있는데요. 하나는 페블이고 하나는 가디라는 제품이었습니다. 이퓨라는 회사의 제품은 카메라 같은 고가의 제품에도 장착하여 분실방지를 알릴 수 있도록 했는데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연동하여 둘이 떨어지면 둘 다 경보음을 울려 경고를 합니다. 이런 제품은 어린아이들의 미아방지, 호신용 경보음 등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서 평소에 불안한 시선을 갖고 있었다면 한 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idition과 같은 업체도 있었습니다. 커스텀 이어폰을 제작해주는 회사인데 사람의 귀모양이 모두 다르다라는 것을 시작으로 제작되기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귀를 본떠 만드는 이어폰이기 때문에 가격은 어쩔 수 없이 올라가고, 요런 제품이 있다는 소리만 들었지 실물은 처음봤기 때문에 신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장난감 헬기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설명을 듣는데 자꾸 한 제품은 미사일이 있는 것을 강조하는게 참 재밌었습니다. "이 제품은 미사일이 나가고요. 이 제품은 미사일이 없습니다." 30분 충전해서 18분 가량 운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는데 초보자에게 참 좋은 제품 같았습니다. 헬기가 부스안을 헤집고 다니니 사람들의 시선들이 일제히 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꼽은 신기한 브랜드는 바로 케이씨테크였습니다. 이렇게 사진만보면 어떤 동영상인지 잘 모를텐데 일단 지문방지부터 파손방지 기능 등등 뛰어난 기술력이 집약 되어있지만, 거기에 항상 고민이었던 필름 부착이라는 문제가 손 쉽게 내려놓는 것만으로 자동 접착이되는 형식이라 신기했습니다. 즉, 유리에 놓기만하면 안에 공기가 빠져나가고 자동으로 흡착되는 영상을 보니 참 탐나긴 했습니다.

 

 딱 하루 방문을 했지만, 이것저것 볼 것이 참 많았던 키타스 2013 내년에 진행될 키타스에는 더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고, 재밌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부스걸과 키타스걸을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