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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화련

명함 만들기, 어세즈의 블로그 개인명함 제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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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세즈도 명함을 뽑았어요!

 

 

 

 

 하앜, 어세즈도 개인 명함을 직접 뽑았습니다. 지금까지 기자단이나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받은 기억은 있어도 직접 디자인하고, 뽑은 것은 처음인데 상당히 설레입니다. 물론, 명함은 한 달 전쯤 받았고, 리뷰는 한참 뒤에 시작했지만, 그래도 이건 꼭 리뷰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명함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이참에 몇몇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 겸사겸사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명함을 제작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디자인은 직접, 인쇄는 저렴한 곳'을 원했는데, 디자인의 규격이 궁금했고, 저렴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하는 의문을 계속 달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의 타이틀은 총 둘.

 

1. 디자인 & 규격

2. 인쇄 외주 참고하기!

 

 이렇게 둘만 살펴보면 쉽게 명함을 뽑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포토샵을 가지고 처음 명함 구상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한 것은 아닙니다. 워낙 초짜라 대부분의 마무리는 정부포털 아띠 2.0 대학생 기자단에서 활동하면서 알게된 동생 '윤혜림' 디자이너(ㅎㅎㅎ)에게 도움을 받아 완성을 했습니다.

 

 

 

 

 규격은 위에 보이는 설정대로 92.03x51.99을 가지고 작업을 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 규격에 재단선과 안전선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즉, 규격이 존재하지만, 공식적인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인쇄소마다 +- 여백에 대한 오차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너무 많이 넣어서 짤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고 작업합시다.

 

 


 그렇게 디자인이 끝났으면 인쇄를 맡겨야합니다. 사실 많은 인쇄 업체가 디자인을 제공하는 곳도 있지만, 디자인까지 맡기면 값이 2배로 오르기 때문에 디자인 작업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맡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좋은 인쇄 업체를 찾는 것이 가장 고된 일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가격과 여러가지 결과물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제가 원하는 용지가 저렴한 곳을 찾아 인쇄를 맡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단 PET와 같은 잘 찢어지지 않는 재질을 원했고, 화이트 색상에 약 400매를 원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당시에 찍은 것은 아닌데 최근 명함 가격이 내렸다고 하더니 제가 살때보다 20~30%는 더 싼 것 같습니다. 제가 명함을 만들 당시에도 200매의 가격은 15000원 다른 업체 2~3만원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었고, 지금은 그보다도 더 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업체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업체의 이름이 궁금한 분들은 댓글로 물어보시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결과물

 

 

 짠, 그리고 실물 인증입니다. 진짜 이거 하나 만든다고 공을 엄청 들인 것 같습니다. 사회 초년생 진입도 안했고 이미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은 명함이 뭐 대수냐며 코웃음을 치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제작하는 개인명함이라 너무 소중합니다. 이 소중한 것 열심히 부리고 있지만, 생각보다 400장이 많습니다. 두고두고 쓰고 있습니다. :)

 

 

 

 

 

 

 앞면 뒷면 컨셉은 원래 빠우솔 선생님께 직접 받은 '문화를담다'라는 캘리그라피를 넣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루즈하고, 나이가 들어보여서 뺐습니다. 제가 능력이 더 좋았다면 세련되게 만들었겠지만, 저도 초심자라 다음에 기술을 좀 익혀서 넣어봐야겠습니다. 또 뒷면에는 초기 디자인은 원래 네이버의 검색엔진 초록색으로 삽입했는데 윤 디자이너님이 검정색으로 바꿔줘서 더 느낌이 살았기 때문에 바뀐 안으로 곧장 주문했습니다.

 

 

 

 

 

 

 

 그냥 종이재질도 좋지만, 아무래도 이 PET 재질이 좀 더 유니크합니다. 깔끔하고, 일반 종이는 모서리 라운딩에 추가비용을 청구하지만, 이 PET 재질은 라운딩이 무료로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날카로우면 베일 위험성이 있어서 그런가..?)

 

 

 

 

 

 그리고 개인명함 외에도 또 하나의 명함이 비슷한 시기에 도착했습니다. 어세즈문화련 / 재밌는 문화를 담는 2.0 공간이라는 명함을 만들어준 TNM 파트너! 파트너를 처음 체결하면 한 번은 무료로 만들어 준다기에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부드러운 민트의 감성이 느껴지는 명함이라 어떤 사람들은 이 명함을 더 마음에 들어합니다. :)

 

 

 

 

 

 

 

 여러분도 명함 만드시고, 마음 껏 설레여 보세요. 저는 이제 그 시기는 지나가고, 마음 껏 뿌리고 싶다라는 단계에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명함을 만드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궁금한 점은 댓글로 부탁합니다. 지금까지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