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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화련

그윽한 밤향기, 2013 대전 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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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대전 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

 

 

 

 

 무작정 취하는 것보다 기품과 교양, 사교를 위해 즐기는 와인. 대전에서는 그러한 와인과 더불어 그에 잘 어울리는 국제푸드를 시식, 시음 또는 판매하는 큰 축제를 열었습니다. 축제인만큼 당연히 일정한 기간동안 운영되고 그 사이에 놀러오는 연예인을 보는 재미도 참 쏠쏠합니다. 저 어세즈는 이번 대전국제푸드 와인축제에는 10월 3일 개막식 당일에 참석을 했고, 앞으로 남은 이틀을 동안 놀러갈 분들을 위해 짧은 소감과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세계 30개국 1500종의 와인 시음이 가능하다는 이번 와인페스티벌 그 규모만큼이나 와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대략적인 정보일 것 같습니다. 그럼 대전 컨벤션센터 축제의 현장으로 가서 짧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고고!

 

 

1. 입장료 및 약도

 

 

 

 저 같은 경우에는 해가 들어가는 시간에 축제에 도착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 앞을 지나는 길은 2차선 도로입니다. 상당히 좁습니다. 고로 자가용을 타고 놀러가면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대중교통도 사람이 많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그래서 팁을 좀 드리자면,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수목원에서 내려서 걸어오는 것입니다. 주변 경치 조성 상태가 좋아서 운치도 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걸어서 도착하면 와인시음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술을 못먹어서 시음을 하지 않았지만, 혹시 와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셔서 와인을 천천히 즐기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무료! 다만 술잔이 없으면 3000원에 와인잔을 구매해서 마셔야합니다.

 

 

 

 

 

 저는 평시에 찾은 것이 아닌 개막식날 찾았더니 사람들이 더 붐볐습니다. 혹시 대전의 시민들이 모두 이 축제에 참석하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나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전의 몇몇 행사를 쫓아다니며 즐겼던 사람으로 이 정도의 숫자가 대전에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설마 술의 능력이 이정도라는 뜻인가요..?

 

 

 

 

 

 

 

 

 

▲ 커터스 코리아, 피쉬앤칩스!

 

 

 

 

▲ 와인오리주물럭덮밥

 

 저녁을 아직 먹지 않았던 우리는 늦게나마 저녁을 사먹었습니다. 피시앤칩스와 그냥 덮밥, 피시앤칩스는 평소에 TV에서 흔히 영국 대표 메뉴로 자주 등장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대를 했던 탔인지 그다지 감동을 받은 것은 없었습니다. 피시앤칩스 같은 경우에는 만원이었고, 오리덮밥요리는 8000원입니다. 

 

 가격은 절대 저렴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와인과 잘 어울리고, 지나가는 손님들의 고개를 휙휙 돌아가게 만드는 비주얼이 있다는 것이 문제랄까...? 밥을 먹고 8시, 9시가 되자 드디어 유명한 연예인이 슬슬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봐야 성시경, 10cm 두 팀이지만, 그래도 객석에 있던 사람들도 일어나 환호를 할 정도입니다.

 

 

 

 

 

 

 

 

 

▲ 성시경!!! 성발라!!

 

 

 

▲ 10cm

 

 

 

 

 

 

 

 그렇게 개막실 당일에는 다양한 행사를 즐기면서 보냈습니다. 10시 즈음 행사가 끝날 때까지 시간이 금방 훅 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와인페스티벌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당부 말씀을 드리는데 술은 적당히 드시고,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없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술이 들어간 사람들 중 여럿이 싸우는 것을 봤기 때문이라는 사실...;;

 

 아무튼 짧은 시간 잘 놀다가니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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