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프라자 |
전에도 IT 제품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요즘 들어서 부쩍 그 관심치가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 즈음으로 서울나들이 나갔을 때 서울에 있는 삼성디지털프라자 올림픽점을 방문했습니다. 뭐, 일단 어느 지역 삼성디지털프라자가 거기서 거기지하는 생각으로 찾았기 때문에 크게 특별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최근 곧 출시되는 갤럭시S4의 가타부타 소식이나, 다양한 삼성의 IT제품을 좀 둘러보자는 의미에서 들뜬 마음으로 들어섰습니다.
평소 대전에 있는 둔산 디지털프라자도 몇 번 방문했지만, 올림픽점은 처음 방문을 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대전에서 자취를 하고 있지만, 서울에 친구 몇몇이 있어 가끔 놀러오는 편입니다. 때마침 남는 시간에 인근에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있어 운좋게 방문할 수 있었네요.
사실 가전에도 관심이 있지만, 아직은 IT 제품군보단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슬슬 가전제품에도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당장 관심이 가는 물건들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으니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하는 것입니다. 일단 대전에 있는 디지털프라자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설렁설렁한 느낌이 들었는데 올림픽점은 사람도 좀 많고, 저처럼 잠깐 둘러보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아마 최근에 삼성 i-Creator 4기 때문에 인근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한 대학생들이 잠깐 늘어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은 모집이 끝난 활동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지요!
저는 가전보다는 관심이 많은 모바일 제품군을 살펴봤습니다. 스마트폰이 이렇게 다양할수가! 일단 올림픽점에서 느꼈던 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언뜻보면 프리비스처럼 전시한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안드로이드 제품이 꾸준히 그리고 빨리 출시하는 편이지만, 삼성 역시 그 텀이 참 짧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최근 갤럭시S4도 그렇고, 지금까지 나온 보급형 갤럭시M, Grand, Pop 등등 항간에는 조만간 저렴하게 출시될 중국 스마트폰을 견제하기 위해 물량으로 승부한다고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써보고 느껴본 바로는 이런 보급형 폰들은 트렌드를 잘 모르는 어른들에게 장사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가격대에 그 정도 스펙이라면 충분히 인정할 수 있는 단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잘 알아보고 구매한다면 고사양 갤럭시노트2나 갤럭시S3 역시 보급형과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을텐데요. 그래도 들어보니 삼성폰은 삼성에서 사는 것이 그래도 제일 많이 빼준다는 것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갤럭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스마트폰은 마지막으로 갤럭시플레이어를 살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단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애플에 아이폰과 아이팟이 있다면 갤럭시는 갤럭시플레이어가 있는 격입니다. 하지만, 갤럭시플레이어 가격대비 경쟁은 애플이 우월한 것 같습니다. 삼성의 제품은 중고로 넘어가면 단가가 금방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마 제가 볼 땐 삼성이 이러한 부분을 좀 더 신경쓴다면 고객 충성도가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 10.1과 잠깐 인터넷에서 흥했던 삼성 무선 도킹 오디오를 써봤습니다. 갤럭시노트 10.1은 갤럭시노트나 갤럭시노트2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에겐 추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한 번 중복된 기능이고 10.1보다는 작은 화면이지만 휴대성도 좋고 활용도가 더 높은 스마트폰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 카메라 중에서도 미러리스 말고, 갤럭시카메라도 만져봤습니다. 디자인이 참 매끈합니다. 삼성 카메라의 장점이 직선과 곡선의 적절한 배합인데 갤럭시카메라에도 그것을 잘 녹여낸 것 같습니다. 소셜과 카메라 그리고 스마트 IT의 만남, 어떻게보면 트렌드는 모두 넣었네요.
이제 2층으로 올라왔더니 현빈씨가 2층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에 삼성 스마트TV 블로거데이에도 이미지만 봤던 현빈인데 여기서 또 이미지로 보게 되네요. 전에 삼성 스마트TV 블로거데이에 참여했을 때 사용해본 스마트TV는 뭐랄까 스마트폰이 커진 상태를 만끽하는 기분이랄까요? 스스로 목소리를 인식하고, 사람의 모션을 인식하고, 사람이 좋아하는 TV를 찾아내는 기능 정말 말 그대로 SMART TV였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울트라북 또한 최근 LG의 탭북에 밀리는 실정이지만, 성능과 A/S는 보장되고 넉넉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태블릿PC를 사용한 경험이 아직 전무해서 크게 알려줄 입장은 아니지만, 아직은 울트라북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사실 많은 것을 물어보고 싶었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자세한 내용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올림픽점 블로그에 질문을 올리거나 그냥 올리면 된다고 합니다.
잠깐의 나들이었지만,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역시 IT쪽이 재밌네요! 다음에는 더 재밌는 것들을 남기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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