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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삼청동/맛집] 먹쉬돈나, 떡볶이가 땡기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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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볶이가 땡긴다아아아~
 



시작 전, 응원부터 ^^
지나가면서 손가락한번 꾸욱~!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하려는 맛집은 다름이 아니라, 꽤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 짐작하는 곳, '먹쉬돈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위에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아침 일찍이었는데도 벌써 사람들이 줄서서 모닝볶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엄청나군요...

 


 엄청난 낙서들이 가게의 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현수막에 낙서할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 같은데 무용지물, 벽이 최고! ㅋㅋ

 


 줄에 서서 기다리면서 전에 계단에서 기다렸었던 때를 떠올립니다... 상상하기 무서울 정도....
대략 계단 위에서 기다리면 약 한 시간을 기다려야 된다는 결과가 도출됩니다. 큭.

 



 추울 때 틀어주는 난로~ 없으면 기다리다 미쳐~ 노래가 절로 입에서 터지죠.

 


 기다리고 있으면 아주머니 한분이 나와서 메뉴판을 쥐어주시고 갑니다. 친절하지 못하게, 위 아래 동일하게 체크하면 된다는 말만 툭 던지고 갑니다. ㅋㅋ
 둘이면 약 10000원에서 13000원 사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불고기 떡볶이, 우동, 야끼만두, 라면, 볶음밥 강추! 나머지는 취향에 따라 드셔도 괜찮습니다. ㅎㅎ 사진처럼 떡볶이도 섞어서 해도 되고 면 종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면류는 당면 빼고 차후 추가가 불가능합니다~ 처음 메뉴를 고를 때 신중하게!)

 


 이윽고 문 앞에 다다라서야, 볼 수 있는 엄청난 홍보물들!
수 많은 잡지와 TV프로에 소개됬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이건, 연예인들의 싸인 접시~? 우와 박영진씨도 떡볶이 먹으러 왔었나봐요.
 "아니, 어디 여자가 떡볶이를 먹으러와 먹으러오긴! 에잉! 그러면 소는 누가 키워 소는!?"라고 개그를 치면서 밥을 먹었을 것 같은 분이죠.
 아무튼...

 


 내부를 가득채운 사람들, 자리가 약간 불편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거기에 인테리어는 솔직히 그저 그렇습니다. 허허.

 


 들어가면 바로 음식이 나옵니다. 짠, 뽀글뽀글~
 제가 언급했던 메뉴 불고기 떡볶이와 다른 메뉴중 해물떡볶이를 섞어서 주문했고, 사리는 우동과 쫄면, 밥도 볶음밥 하나 주문했습니다.
 전에 항상 우동 하나만 주문해서 양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는데 쫄면까지 같이 주문하니까 둘이 먹기엔 알맞게 포만감이 느껴지네요. (물론 나중에 밥을 긁어먹고 있을땐 아쉬움이!)
 맛은 솔직히 그냥 일반 찌개류 느낌으로 애매한 반면, 중독성은 최고입니다. 다시 떠오르는 맛이라고 해야하나요? 사람들이 다시금 와서 줄을 서는 이유가 이 맛에 대한 중독 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탱탱한 우동 한젓갈 하실래예?

 

 


 마지막 후식처럼 먹는 고소한 볶음밥으로 마무리, 메인메뉴의 배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것처럼 여긴 볶음밥 배가 따로 있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싹싹, 쓸어버렸습니다. 제가 좀 많이 흘리면서 먹습니다. 에고고...

 


 나와서 막 가려던 참에 다시 먹쉬돈나가 있는 골목을 바라봤습니다. 아직도 사람들이 저렇게나 줄을 서있군요. 배부른 사람은 갑니다~
 아는 분들도 많지만, 예전의 저와 같이 이곳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이곳의 명함을 찍어서 올립니다.
 인터넷에서 압구정동 쪽에 직영점이 들어섰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곳 명함에 같이 올라왔네요. 압구정동 쪽은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여기만큼 잘되는지 조금 궁금하네요. 하하.

 


 다음에 또 맛있는 곳 다녀오면 리뷰를 남겨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