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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대전 오류동 맛집] 겨울에도 야들야들 부드러운 족발로 따끈하게, 족의보감 족의보감 이야, 맛있는 족의보감! 지금까지 두 번째 갔는데 갔다와서 포스팅을 해도 또 생각나는 맛인 것 같습니다. 족발은 다 같은 족발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족의보감의 황박사표 부드러운 족발은 정말 딱 제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전에 친구는 수육을 먹는 느낌이라 무난하다고 표현했지만, 이번에 같이 먹은 친구는 정말 맛있다고 칭찬하네요. 맛있는 족발도 먹었으니 천천히 사진을 음미하면서... 흑흑 사진으로 또 음식을 먹을게요... ㅠㅠ 배고팡... 족의보감은 대전 서대전역네거리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자리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들어가면 일반적인 테이블 외에도 신발을 벗는 자리가 있는데, 우리는 신발을 벗고 앉는 자리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또 메뉴는 제가 전에 먹었던 왕족발 중.. 더보기
카이스트 학생식당 위에 저렴하고, 음식의 질이 좋은 레스토랑? 그라지오소(Grazioso) 그라지오소 평균 이하의 가격으로 평균 이상의 음식을 먹는다라면? 오늘 제가 포스팅하는 그라지오소 는 대전 카이스트 학생식당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봄에 벚꽃이 이쁘다고 잘 알려진 카이스트에 가격까지 저렴한 레스토랑이 있다니 처음 들어보시죠? 그럼 말로만 설명하기 전에 천천히 식당으로 들어가볼까요? 그라지오소가 있는 건물엔 큰 간판 대신 이렇게 푯말만이 그라지오소의 존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학생회관 W2 건물 2층에 위치한 그라지오소는 모르는 분들이 처음 찾아오는 것이라면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은데요. 지도앱으로 찾아서 온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그라지오소의 문으로 들어갑니다. 카이스트 그라지오소는 홀 분위기는 사실 레스토랑이라기보단 학생식당이라고 불릴 정도로 .. 더보기
30년 전통, 한과 전병 강정 장인을 만나다. 서판석 수제한과 [대전 대흥동 맛집] 서판석 수제명과 공장, 기계의 맛. 우리는 그런 것들에 길들여지고 있다. 싸고, 양이 많은 또 맛은 그저그런 것에 우리는 건강을 잃고 있다. 그와 동시에 우리의 좋은 것은 하나하나 사라지고 있었다. 옛 맛, 우리의 건강한 것들을 하나하나 잃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운 좋게 인연이 닿은 '서판석 수제명과', 이 곳이 바로 오늘 내 포스팅의 주인공이자 '건강'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하기엔 너무나 안성맞춤인 한과점이다. 요즘에 슈퍼나 대형마트에 들어가면 쉽게 볼 수 있는 게 바로 한과들이다. 쉽게 찍혀서 쉽게 팔린다. 그러나 그내들이 어떤 재료를 이용해 대량으로 그것들을 찍어내는지 우리는 모른다. 다만 한 가지는 장담할 수 있다. 분명 건강에는 이롭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내가 찾은 이 서판석 수제명과.. 더보기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 아이럽파스타 [대전/맛집/은행동] 아이럽파스타 크리스마스 이후로 간만에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오랜만이라 케익도 하나 챙기고, 은행동을 찾았는데 올리브영 위에 괜찮아보이는 파스타집이 있어 들어왔습니다. 사실 아는 분들도 많이 왔던 곳이라 맛이 괜찮다는 소리를 듣고 지나가던차에 생각나서 발길이 끌렸던 것 같습니다. 올라가면서 아늑한 느낌이 드는 것을 느낍니다. 가족들끼리 찾아도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를 가진 것 같습니다. 홀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아늑하고, 데이트를 위해 찾은 연인들은 핑크빛이 나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핑크빛이 도는 방입니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에게 추천하는 자리 :) 좀 아쉬운게 있다면 커튼이 있던데 차라리 떼어버리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조금 지저분 한 것 같기도하고, 차라리 없었다면 더 귀.. 더보기
겉은 화려한, 맛은 단아한 대전 초밥 맛집, 스시안 [대전/장대동] it's 스시 타임 :) 저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모두 좋아하는 잡식성입니다. 특별히 구미가 당기는 음식이 있으면 찾아서 먹는 성격인데요. 이번엔 스시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침 학교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다는 추천을 받아 '스시안'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스시안은 대전 장대동 유성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변에 시장도 있고, 깔끔한 것 같아서 음식은 믿을만 할 것 같습니다. 식당 앞에 새벽 시장을 본 재료로 요리를 한다고 써있으니 재료들은 모두 하나같이 신선하겠죠? 스시안으로 들어섰을 때 안쪽의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2시경 찾은터라 손님도 많지 않고, 좋았습니다. 사실 식당들이 다 좋은데 한 번 유명해지만, 사람들로 복작대는 공간이 가끔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일식은 약간 .. 더보기
'궁중삼계탕'에서 소고기 사묵겠지~ '스끼야끼' [대전/둔산동/맛집] 삼계탕집에서 삼계탕만 먹나!? 날씨가 추운 요즘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지나가면서 특선메뉴를 발견하고 들어간 집입니다. 삼계탕집이지만, 삼계탕 외에도 오리도 팔고 전복도 팔고, 몸에 좋다는 것들은 다 팔고 있네요. 아마 소고기도 이번에 특선메뉴를 시작하면서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럼 일단 들어갑시다! 1인분 만원이지만, 일단 푸짐해보여서 진입! 내부는 깔끔합니다. 들어왔는데 카운터는 비어있네요. 좋은 자리는 다 찼고, 가운데 테이블에 자리가 남아서 거기에 앉았습니다. 룸도 있고, 앉아서 먹는 곳도 있는데 취향별로 골라앉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연말이라서 다들 회식하러 나온 것 같습니다. 다들 분주한 모습.ㅋ 여기저기 둘러보는 동안 스끼야끼가 나왔습니다. 정말 푸짐한데요. 우와, 근데 이게 끝이 .. 더보기
서울서 소고기 먹고 싶으면, '진성옛날소머리국밥' 사묵겠지 [서울/삼청동/맛집] 삼청동을 거닐다가, 소머리국밥 먹겠지~ 연인들의 놀이터 삼청동, 분위기 메이커고 언제 걸어도 멋이나는 동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리를 잘 잡은만큼 이 일대의 음식점은 대부분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런 맛집들 중에서도 그 자리를 일년이년 이상 지킨 전통있는 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이번에 리뷰하는 소머리국밥집 역시 오래전부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곳인데요. 이번에 이 국밥집이 사라진 것으로 알았다가 구석으로 밀려난 것을 알고, 뒤늦게 찾아갔습니다. 겨울이라 뜨끈한 국밥이 생각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메뉴, '진성옛날소머리국밥'입니다. 이 소머리국밥이 있던 건물에는 다른 대기업의 체인이 들어섰고, 진성국밥은 이렇게 골목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마 찾으시는 분들은 표지판을 잘 찾아서 들어와.. 더보기
기름이 빠져서 담백한 바베큐 삼겹, 옛골토성 [대전/만년동] 바베큐는 담백하지! 대전 서구 만년동에 또 다른 바베큐집을 하나 소개합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 곳이 있었는데 거기 말고 이번엔 다른 곳을 찾아봤습니다. 이미 한 번 큰 가마에서 한 번 바베큐한 삼겹살은 기름기가 빠져서 담백합니다. 일반 삼겹살과 향이나 맛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먹으면 될 것 같네요. (물론, 전 고기면 다 좋습니다.ㅋㅋ) 점심 약속으로 왔는데, 친구가 조금 늦어서 예정했던 1시보다 늦은 2시에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아침도 굶었던터라 너무 배고팠습니다. 요즘엔 춥고 배가 고프니까 우울하더군요. 그러니까 빨리 들어가서 고기를 우적우적 씹자구요. ㅠ 저는 삼겹살을 먹었는데, 오리는 국내산이네요. 다음엔 오리를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서 우리는 히터가 빵빵.. 더보기
대전 뷔페의 새로운 강자, 워터플라워! 연말 가족모임! 또 찾은 워터플라워 얼마 전에 대전 유성 워터플라워에서 초밥을 사먹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도시락 초밥이라기엔 질이 달랐는데 이번엔 뷔페를 이용하면서 또 한 번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워터플라워 관련 포스팅 돌잔치 전문뷔페의 고급도시락? 워터플라워! [대전/봉명동/맛집] - http://osej.co.kr/690 돌잔치를 전문적으로 하기 때문에 분위기는 이미 따놓은 당상이고, 전체적인 내부 사진은 전에 찍었기 때문에 많이 올리지 않겠습니다. 그냥 오늘은 제가 먹은 음식이나 자랑하면서 쭉 진행하죠.ㅋ 연말 행사로 가족모임이나 송년회 각종 모임하기엔 정말 좋은 비쥬얼이랍니다. ㅋㅋ 어느새 입소문을 탔는지 오픈한지 얼마나 됐다고 사람이 많습니다. J뷔페보단 작은 규모지만, 대전 둔산 토다이와 비교하면 양.. 더보기
왕이 먹고 싶은 만큼, 고기와 바베큐를 무제한으로! '고기킹' [대전/둔산동] 고기와 바베큐를 무제한으로! 뷔페 투어 이번엔 둔산동에 있는 고기킹을 방문했습니다. 다른 고기 부페는 대부분 일반 고기밖에 없지만, 여기엔 바베큐까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오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작년까진 많이 찾았다고 했는데 방문이 뜸해진 사이에 장작구이가 들어나봐요. 장작구이는 실제로 비싸서 많이 먹기는 어려운 음식인데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니 솔깃하네요. 그럼 대전 탄방역 근처에 있는 고기킹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냠냠 :D 고기킹은 화려한 간판이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또 앞에는 직접 장작구이(초벌)을 하는 것을 바로 볼 수 있어서 더 눈에 띕니다. 자리는 넓고 마루도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신발을 벗어도 좋고 그냥 드셔도 될 것 같네요. 저와 친구는 그냥 신발을 신고 먹기로 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