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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혜화역에서 진짜 눈꽃빙수를 맛볼 수 있다. 더 스노우 (The Snow) [대학로 맛집 / 카페] The Snow 더 스노우! 어세즈의 입맛이 날이 갈수록 더 고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흑흑, 말인즉슨 짤랑짤랑 주머니에 들어있는 동전들도 어디론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 겨울이 오고 있지만, 이 녀석만큼은 차가운 겨울에도 가끔은 생각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합니다. 평소에는 대전 지역을 자주 소개하지만, 오랜만에 서울 근교에 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이름하야 들어도 벌써 치아가 다닥다닥 부딪치는 'The Snow', 바로 겨울에는 사람들이 대부분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는 빙수전문점입니다. 어떻게 이름도 그냥 더 스노우로 지을 생각을 했을까 궁금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의 궁금증은 이것일 것입니다. "빙수가 다 같은 빙수지, 그냥 눈꽃빙수인가?" 빙수를 많이 먹어본 사람들은 .. 더보기
돌아오는 KITAS. 애니클리어, 사카레로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사운드쇼! KITAS2013 + 스마트사운드쇼 각종 악세서리와 음향기기를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KITAS2013이 돌아오는 겨울에 다시 열립니다. 일정은 2013년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데 저번 KITAS에서는 악세서리랑 음향기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제공되어 참 흥미진진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킨 박람회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충분히 신기하고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아마 그 유익함을 더하고, 지난번 KITAS에서 불편했던 점들은 보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저는 이번에 다시금 KITAS와 같이 열리는 스마트사운드쇼가 못내 기대됩니다. 저번에는 스컬캔디와 같은 조금은 덩치를 키워가는 브랜드가 주로 눈에 밟혔다면 이번에는 자신들의 .. 더보기
질좋은 고기로 승부하는 대전 괴정동 맛집, 화로구이 남산 화로구이 남산 "고기,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남녀노소 야채보다는 고기를 외치는 무리가 많습니다. 저는 채소도 좋아하지만, 고기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고기라면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다양한 육류가 미각을 뽐내고 있습니다. 어세즈는 오랜만에 친구와 돼지고기 대신에 소고기를 찾아서 먹기로 했습니다. 대전 서구 괴정동에 있는 남산은 화로구이점으로 돼지고기, 소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는데, 우리는 이를 화로에 구워먹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남산 내부는 역시 깔끔합니다. 요즘 식당들이 다 하나같이 깔끔하죠. 거기에 인테리어는 일식집에 가깝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바 형식으로 주방을 둘러싼 형태도 그렇고, 입은 옷도 그렇고 모두 일본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 남산에 나오는 기본 메뉴! .. 더보기
아이언맨이 지키는 철판요리 전문 둔산동 맛집, 아이언셰프 아이언셰프 술집과 맛집이 참 많은 둔산동 인근, 어세즈는 또 하나의 맛있는 집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아이언셰프. 레스토랑이라 분위기는 일단 무드를 깔고, 거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올라오면 연인들의 눈에는 하트가 뿅뿅 올라옵니다. 실제로 제가 찾았던 날도 커플들이 모두 야외에 앉아 사랑의 하트를 날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ASKY를 외치는 분들도 있지만, 여러분도 곧 생길겁니다. ㅠ_ㅠ흑흑 7시 쯤, 대전 둔산동 아이언셰프에 도착한 우리는 일단 자리에 앉기로 했습니다. 일단 실내와 외부가 가깝고, 실외의 경우에는 바람도 선선하게 불면서 도심에서 느끼는 산뜻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아이언셰프는 추석 전후로 오픈을 하셨다고 하시던데, 그래서 그런지 레스토랑이 참 깔끔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 테라스에.. 더보기
대흥동 매력적인 이탈리안식 레스토랑 맛집, 디노(DINO) 이탈리안 레스토랑 :) 며칠 전, 대흥동에서 곧 있으면 열리는 대전 와인축제 사전행사를 마치고 대전블로그 기자단 일행과 함께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이곳을 향하면서 이런 레스토랑이 여기 있었나 싶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사장님은 예전에 호주에서 이태리 레스토랑을 운영하시다가 이쪽으로 다시 오신 것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레스토랑이라 칼질을 할 것이라는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선 레스토랑 디노, 어디 외형부터 찬찬히 훑어보겠습니다. 느낌 아니까! 인테리어 사실 이곳은 대흥동에서도 시가지 중심에 있다는 느낌을 받는 곳에 위치하진 않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과는 좀 동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사람의 발길이 잦은 것 같았습니다. 외부 인테리어는 세련되고, 깔끔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옆에 고깃집이 있는데 .. 더보기
쉬어가는 대전에서 가락국수 한 그릇, 대전역 가락국수 [대전/중앙동/맛집] 대전역 가락국수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대전역, 서울에 갔다가 늦은 저녁 도착한 대전입니다. 출출한 배를 움켜쥐고 "아, 뱃살좀보소.."하며 살이나 빼야지 다짐을 하다가 발견한 국수집(-_-...), 깔끔한 간판으로 대전역 가락국수라고 적혀있고, 안에는 외국인이고 한국인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우동처럼 굵직한 면빨을 흡입하는 그네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발걸음이 가락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10시가 넘어 11시가 되어가는데 출출한 사람들을 발길을 이끄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사람들의 생각도 저처럼 이 시간에 가벼운 국수 한 그릇 쯤이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이곳에 처음 왔기 때문에 여기에서 가장 기본적인 메뉴부터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더보기
너의목소리가들려 짱변 이보영이 먹던, 로이스(ROYCE) 생초콜릿 [서울/압구정] 너의목소리가들려 협찬 로이스초콜릿 높은 시청률을 올리며 인기리에 종영한 너의목소리가들려에 나왔던 협찬 식품? 로이스초콜릿을 사먹었습니다. 너의목소리도들려는 저도 항상 챙겨보는 드라마였는데 드라마를 보면서는 로이스초콜렛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로이스초콜릿을 알았느냐? 바로 제가 일하는 곳에서 손님이 선물로 가져오신 초콜릿이 이 로이스였던 것입니다. 선물을 하시면서 드라마 너의목소리가들려에 나왔던 초콜릿이라며 그렇게 극찬을 하던데 이게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하고 먹었다가 진짜 '홍'하고 반해버린 초콜릿이 이 로이스 생초콜릿입니다. 로이스초콜릿은 원래 일본에서 들어온 초콜릿이고, 한국에는 압구정과 부산에 딱 두 개 지점이 있는데 대전에 있던 제가 이 초콜릿을 맛보게 된 것입니다. 한 번 먹고서 자꾸 .. 더보기
옛날빙수의 원조, 압구정 현대백화점 밀탑빙수, 팥빙수, 우유빙수, 딸기빙수! 원조 옛날 팥빙수 밀탑빙수! 눈꽃빙수, 옛날빙수, 월드빙수, 메론빙수, 딸기빙수, 녹차빙수, 베리빙수 등등 요즘 정말 많은 종류의 맛나는 빙수가 등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드럽고 살살녹는 빙수들에게도 원조가 있었으니 바로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에 있는 밀탑이 바로 이들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입니다. 다른 빙수들이 언제 상업화되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지만, 압구정점 현대백화점이 85년도에 오픈했을 당시 그 안에서 26평의 생과일주스코너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85년도면 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일인데 당시 여름에 계절상품으로 내놓았던 팥빙수가 대히트를 치면서 이 밀탑을 따라서 빙수를 시작하는 집이 늘었다고 합니다. 저도 친구가 하도 이 집 빙수가 원조라고 하길래 한 번 찾았는데 정말 찾아오길 잘한 .. 더보기
블링블링 달콤달콤, 메론빙수 탄방동 카페 핏 @ FIT Coffee 블링블링 메론빙수 ㄷㄷ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비주얼 빙수로는 제가 얼마 전에 도전했던 월드빙수 외에도 이번에 먹은 메론빙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덥고 푹푹 찌는 여름에는 역시 시원한 빙수가 최곤데, 시원하고 맛있고, 보기도 좋다면 정말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보통은 일반적인 과일빙수에 메론이 조금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먹은 빙수는 아예 메론빙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서울 부근에서나 먹어볼 것 같았던 메론빙수가 집 주변 카페에서 판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바로 남선공원에 있는 종합체육관 1층에 FIT이라는 카페입니다. 체육관에 있어서 그런지 카페의 이름도 FIT입니다. 그런데 뭔가 땀냄새 날 것 같았던 이름에 의외로 인테리어는 차분하고 멋스러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선공원종합체.. 더보기
2년 만에 찾은, @대전칼국수 [대전/만년동/맛집] 2만에 찾은 대전칼국수! 2년이란 시간은 절대 짧지 않습니다. 최소한 떠다니는 공기가 바뀌고, 사는 곳이 바뀌는 등 다양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번에 제가 찾은 대전칼국수는 잠깐 제 기억에서 잊혀졌지만, 다시 찾아가면서 기억이 났습니다. 바로 2년 전 제 대전칼국수 포스팅을 통해서 말입니다. 블로그는 이럴 때 참 재밌습니다. 일기 같은 느낌으로 예전에 제가 찾았던 흔적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대전에서는 많은 식당이 문을 열고, 금방 문을 닫습니다. 물론 경기탓에 수도권이나 타 지역도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제가 느끼는 대전은 그 흐름이 다른 곳보다 빠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적은 편이고, 다른 지역보다 느긋한 곳. 그곳이 바로 대전입니다. 그런데 2년이 지나 찾은 대전칼국수는 아직도 .. 더보기